오신환 "압수수색 검사와 통화한 조국, 탄핵 대상"
등록 2019.09.26 16:34:20
"문 대통령, 조국 피의자 장관 즉각 해임해야"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바른미래당 회의실에서 열린 제57차 원내정책회의에서 오신환 원내대표가 조국 장관 해임안 등 현안 관련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09.26. [email protected]
오 원내대표는 입장문을 내 "조국 피의자 장관이 지난 23일 자신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러 나간 현장 검사에게 전화를 걸어 '배려를 해달라'고 요구한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며 "현직 법무부 장관이 자신의 집을 압수수색하는 현장 검사에게 전화를 걸어 '차분하게 해달라, 배려를 해달라'고 하는 것은 부탁이 아니라 부당한 요구이다"라고 비판했다.
그는 또 "법무부장관이 개별 수사에 개입할 수 없도록 한 검찰청법을 정면으로 어긴 중대한 위법 행위"라며 "조국 장관은 그동안 '수사에 개입하지 않았고, 보고도 받지 않았다'고 수차례 주장해 왔지만, 이 모든 말들이 뻔뻔한 거짓말이었다는 것이 명명백백하게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오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은 더 이상 나라를 엉망진창으로 만들지 말고 조국 피의자 장관을 즉각 해임하기 바란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끝까지 조국 장관을 감싸며 해임을 거부한다면 국무위원 탄핵소추안 발의가 불가피하다는 것을 분명히 경고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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