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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 中인민은행장 "중국, 금융개방 더 확대할 것"

등록 2019.10.20 16: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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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한 경쟁환경 마련해 줄 것"

【워싱턴=AP/뉴시스】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20일 이강(易綱) 은행장이 워싱턴에서 열리는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춘계총회에서 "중국이 금융 개방을 더 확대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19일(현지시간) 이 은행장과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회의장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9.10.20

【워싱턴=AP/뉴시스】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20일 이강(易綱) 은행장이 워싱턴에서 열리는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춘계총회에서 "중국이 금융 개방을 더 확대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19일(현지시간) 이 은행장과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회의장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9.10.20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이강 은행장은 “중국이 금융 개방을 더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일 중국 인민은행이 사이트에 올린 보도자료에 따르면 워싱턴에서 열리는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춘계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이 은행장은 이날 IMF·WB 총회에서 “중국은 금융업 개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려 한다”면서 “외자금융기관의 주식 비율 제한을 없애는 등 조치를 통해 중국과 외국 금융기관들에게 평등한 경쟁환경을 마련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은행장은 또 “중국은 여러 관련국들과 공동으로 노력하려 하고 관련 개혁을 추진하려 한다”면서 “이를 통해 IMF 쿼터(회원국 출자재원)가 실질적인 국제 경제 구도를 객관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하려 한다”고 역설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IMF의 회원국 출자 증액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다만 IMF는쿼터를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 은행장은 또 중국 경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최근 수년 동안 다자무역체계는 심각한 위협을 직면해 있다”면서 “중국은 관련국들과 함께 규칙 기반의 다자무역체계를 지켜려 한다”고 역설했다.

이 은행장은 지난 17일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과도 회동해 의견을 교환했다. 인민은행은 “이 은행장이 파월 연준 의장과 만나 중미 경제 금융정세와 통화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다만 두 사람이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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