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태형 감독, 역대 최고액 재계약…3년 28억원
5년 연속 KS 진출… 2015년·2016년·2019년 KS '우승'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26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KBO 한국시리즈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4차전 경기, 4승(11-9)으로 우승을 차지한 김태형 두산 감독이 정운찬 KBO총재로 부터 감독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10.26. [email protected]
두산은 29일 계약기간 3년에 총액 28억원(계약금 7억원·연봉 7억원) 조건으로 김태형 감독과 재계약을 마쳤다. 이는 KBO 역대 사령탑 중 최고 대우로, 김태형 감독은 2016년 겨울에도 당시 최고 대우인 총액 20억원에 재계약을 한 바 있다.
김 감독은 강력한 카리스마와 통솔력, 빼어난 지도력, 빠른 결단력을 두루 갖춘 지도자다. 두산에서 선수, 코치, 감독으로 모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유일한 야구인이기도 하다.
두산은 김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2015년부터 5년간 KBO리그에서 가장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구단 최초로 5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으며, 2015년과 2016년, 올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V6'에 성공했다.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26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KBO 한국시리즈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4차전 경기, 4승(11-9)으로 우승을 차지한 김태형 두산 감독과 오재원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2019.10.26. [email protected]
계약을 마친 김태형 감독은 "최고 대우를 해주신 구단주님께 감사드린다. '늘 팬들을 위한 야구를 해달라'는 구단주님의 야구 철학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매 경기 두산 베어스다운 야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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