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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기초·첨단소재사업 양 체제

등록 2019.12.19 16: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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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케미칼 대표이사는 김교현 화학BU장

기초소재 임병연, 첨단소재 이영준

[서울=뉴시스] 김교현 롯데그룹 화학BU장 겸 롯데케미칼 통합대표이사. 롯데그룹 제공.

[서울=뉴시스] 김교현 롯데그룹 화학BU장 겸 롯데케미칼 통합대표이사. 롯데그룹 제공.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내년 1월1일 롯데첨단소재와의 합병이 예정된 롯데케미칼은 통합 케미칼 대표이사 아래 기초/첨단소재사업 대표 체제로 개편된다. 고객과 비즈니스 특성을 고려해 양 체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롯데그룹은 19일 지주를 비롯해 유통·식품·화학·서비스 부문 50여개 계열사의 2020년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 각 계열사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확정했다.

통합 케미칼의 대표이사는 김교현 화학BU장이 겸임한다. 기초소재사업 대표는 임병연 롯데케미칼 대표이사가 유임됐다. 첨단소재사업 대표는 롯데첨단소재 이영준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보임했다.

이 부사장은 1991년 삼성종합화학으로 입사해 제일모직 케미칼 연구소장, 삼성 SDI PC사업부장을 역임했다. 2016년 롯데첨단소재 출범 후에는 PC사업본부장을 맡아왔다.

[서울=뉴시스] 롯데케미칼 임병연 기초소재사업 대표(왼쪽)와 이영준 첨단소재사업 대표(오른쪽). 롯데그룹 제공

[서울=뉴시스] 롯데케미칼 임병연 기초소재사업 대표(왼쪽)와 이영준 첨단소재사업 대표(오른쪽). 롯데그룹 제공

롯데는 "이 부사장은 그간 쌓아온 역량과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이번에 대표이사를 맡게 됐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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