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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펜루트, 4개 펀드 환매 연기 확정

등록 2020.02.04 13: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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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펜루트, 4개 펀드 환매 연기 확정

[서울=뉴시스] 류병화 기자 = 알펜루트자산운용은 지난달 31일 마테호른, 몽블랑, 블라우제, 에쉬 등 4개 개방형 펀드에 대해 환매 연기를 확정 짓고 해당 내용을 담은 공문을 판매사들에 보냈다고 4일 밝혔다.

알펜루트운용은 지난달 23일 에이트리, 비트리, 공모주 전문투자형 펀드를 환매 중단한 데 이어 다시 환매 연기를 공식 통보했다.

알펜루트운용 관계자는 "지난달 환매 연기 가능성을 발표한 이후 환매 연기가 확정된 건"이라며 "총수익스와프(TRS) 증권사의 회수 공문이 오게 되면 나머지 금액도 순차적으로 환매 연기하게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환매 연기 펀드의 규모는 300~400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말까지 환매 연기 가능성이 제기된 펀드는 총 26개 펀드이며 규모는 1817억원이라고 알펜루트 측은 설명한 바 있다. 이는 알펜루트가 보유한 개방형 펀드 총익스포져를 대상으로 산정한 숫자다. 여기서 지난달 환매 연기 금액 1108억원을 제외하면 약 700억원 수준이 환매 연기 가능성이 있는 펀드로 남아 있었다.

앞서 알펜루트는 '에이트리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 제1호', '비트리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 제1호', '공모주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 제2호' 등 총 1108억원 규모 펀드의 환매를 연기했다. 알펜루트는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대우 등 증권사의 TRS 계약 회수 통보로 인해 환매를 중단했다.

알펜루트자산운용은 먼저 만기가 도래한 567억원 규모의 개방형 펀드 '알펜루트 에이트리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 제1호'와 함께 비트리, 공모주 전문투자형 펀드 등을 연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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