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특사단, 韓-UAE 에너지·국방 등 협력 강화 논의
대통령 특사단 18~20일 UAE 방문
양국간 협력 방안 폭넓게 협의
바라카 원전 1호기 연료 장전 평가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왕세제가 27일 청와대 대정원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을 마친 후 임종석 아랍에미리트 특임 외교 특별보좌관과 인사하고 있다. 2019.02.27. [email protected]
임 특사와 칼둔 청장은 한-아랍에미리트 수교 40주년을 맞아 올해 양국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아울러 다음 달로 예정된 바라카 원전 1호기 연료 장전을 뜻깊게 평가하면서 미래 에너지 분야 및 국방 협력 등 다양한 실질적인 분야에서 전략적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사단은 이어 19일 오후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왕세제를 예방했다. 모하메드 왕세제는 한-아랍에미리트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안부 메시지를 전달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왕세제는 지난해 2월 방한해 바라카 원전과 국방·방산 분야에서의 긴밀한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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