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정읍지역 인구 줄고, 65세 이상 고령인구 늘어

등록 2020.02.26 15:40:4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호남지방통계청, 정읍지역 인구 현황 등 분석

초고령사회 정읍…2018년 고령인구 비율 25.9% 기록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정읍시 인구 구성비.(사진=호남지방통계청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정읍시 인구 구성비.(사진=호남지방통계청 제공)

[정읍=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정읍지역 인구가 지속해서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호남지방통계청 '통계와 빅데이터로 본 정읍의 모습'이라는 자료에 따르면 정읍 인구는 2018년 10만8000명으로 2000년(12만9000명) 대비 2만1000명(16.3%) 감소했다.

연령별로 보면 젊은 층인 20~30대는 1만3000명 감소했지만,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7000명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먼저 유소년인구(0~14세) 비율은 2018년 10.2%로 2000년 대비 9.2% 줄었고, 생산연령인구(15~64세) 비율은 2018년 63.9%로 2000년 대비 0.5% 감소했다.

이처럼 정읍시의 고령 인구 비율은 해마다 지속해서 증가해 2005년 20.7%로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2018년에는 25.9%로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정읍시 합계출산율(15~49세 때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은 2018년 1.143명으로 2015년(1.338명) 이후 감소세를 보였다.
 
이처럼 고령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반면 노인 1000명 당 여가복지 시설 수는 2018년 18.8개로 해마다 줄어들어 2014년(20.1개) 대비 1.3개(6.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복지시설의 확충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읍시 노인들은 현재 겪는 가장 어려운 문제로 건강 문제(50.4%)와 경제적 문제(40.8%)를 꼽았고,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후 생활비 준비 방법으로는 정읍시민 대부분이 국민연금(73.5%)에 의존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호남지방통계청은 통계인프라 및 지역통계가 부족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통계환경을 진단·분석하고, 발전전략을 제시하는 등 통계컨설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자료는 지난해 실시한 '정읍시 통계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통계이용 활성화와 함께 정읍시의 발전과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호남지방통계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과학적이고 정확한 통계에 기반한 컨설팅으로 지자체와 지역민들의 통계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민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