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우리가 與 비례 위성정당 알리바이 될 일은 없다"
"민주당, 반칙과 꼼수 택한 것 매우 유감"
"결론 정하고 당원 투표…판단은 유권자 몫"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정호진 정의당 선대위 대변인.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정의당은 13일 더불어민주당이 전당원 투표로 비례대표용 연합정당 참여를 결정한 데 대해 "매우 유감"이라고 비판했다.
정호진 정의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개정 선거법을 함께 만든 당사자이자, 정당정치 강화를 통한 정치개혁에 앞장서야 할 민주당이 원칙과 정도가 아닌 반칙과 꼼수의 길을 선택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의 오늘의 결정은 위헌적인 가짜정당 미래한국당으로 인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면서도 "집권여당이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위헌정당에 맞서는 것이 아니라 민심 왜곡을 바로 잡고자 한 개정 선거법의 취지를 무력화 하는 동시에 미래한국당의 꼼수에 면죄부를 준 것은 명백한 정치개혁 후퇴"라고 탄식했다.
이어 "정의당은 정치개혁을 위해 한 길을 걸어왔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특히 21대 총선에서 반칙이 아닌 원칙의 편이 승리하도록 흔들림 없이 총선에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변인은 또한 미래통합당이 인천 연수구을 민경욱 의원 컷오프를 번복한 데 대해 "탄핵의 강을 건넌다는둥 해도 통합당은 도로 새누리당이고 친박당이라는 명백한 증거"라며 "민 의원이 부활하게 된다면 이는 인천 연수을 주민들에게 너무나도 큰 고통이 될 것이고 대한민국 정치의 비극"이라고 힐난했다.
연수구을은 정의당에선 이정미 의원(비례대표)이 출마한 지역이다.
![[인천=뉴시스] 이종철 기자 = 이정미 정의당 의원이 20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인천시청앞 계단에서 21대 총선 정책으로 인천형 그린뉴딜을 발표하고 있다. 2020.02.20.jc432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2/20/NISI20200220_0016098743_web.jpg?rnd=20200220113921)
[인천=뉴시스] 이종철 기자 = 이정미 정의당 의원이 20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인천시청앞 계단에서 21대 총선 정책으로 인천형 그린뉴딜을 발표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그는 연합 정당 불가 방침에 대해선 "정의당은 당 지도부와 의원단, 전국 시도단, 전국회의 이렇게 일관되게 이 문제에 대해서 토론해왔고 의지를 모아왔던 과정"이라며 "다시 비례위성정당 꼼수 논란에 정의당이 알리바이가 되는 행위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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