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예, 또 음원 사재기 의혹 "명예훼손 심각 법적대응"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송하예. (사진 = 더하기미디어 제공) 2019.11.25 [email protected]
소속사 더하기미디어는 26일 "송하예 음원 사재기 의혹과 관련해 공개된 카카오톡 대화 내용은 소속사 측에서도 전혀 알지 못하는 내용"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가수의 사재기를 의뢰하거나, 시도한 적조차 없다. 현재 전혀 사실 무근인 내용으로 계속되고 있는 사재기 의혹에 대해 당사는 심각한 명예훼손을 입고 있으며, 이에 강력하게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5월 발매된 송하예의 싱글 '니소식'을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 진입시키기 위해 모 마케팅 업체 대표가 사재기를 한 정황이 담긴 카카오톡이 확보됐다는 보도가 이날 나왔다.
송하예에 대한 사재기 의혹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말 그룹 '블락비' 멤버 박경이 사재기 의혹이 있는 가수들의 실명을 거명하면서 송하예를 포함시켰다.
올해 초에는 정민당 창당준비위원회가 송하예 소속사 더하기미디어의 홍보 대행사 관계자가 음원 사재기를 시도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의혹이 불거질 때마다 송하예 측은 강력하게 부인해왔다. 송하예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거쳐 2013년 데뷔했다. 최근 음원사이트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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