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청, 이천 물류창고 화재 원인규명 착수
광수대, 과학수사대 등 총 125명으로 수사팀 꾸려
30일 국과수와 함께 합동 현장감식 진행
![[이천=뉴시스] 김종택 기자 = 29일 오후 경기 이천시 모가면의 한 물류창고 공사장 화재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수색 및 사고 수습 작업을 하고 있다. 2020.04.29. semail3778@naver.com](https://img1.newsis.com/2020/04/29/NISI20200429_0016293100_web.jpg?rnd=20200429213258)
[이천=뉴시스] 김종택 기자 = 29일 오후 경기 이천시 모가면의 한 물류창고 공사장 화재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수색 및 사고 수습 작업을 하고 있다. 2020.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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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찰이 이천 물류창고 공사장의 정확한 화재원인을 밝히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29일 48명의 사상자를 낸 이천 물류창고 공사장 화재 수사를 위한 수사본부를 꾸렸다고 밝혔다.
수사본부는 경기남부청 광역수사대 20명, 과학수사대 40명, 이천경찰서 형사과 28명·수사과 6명 등 125명으로 구성됐다. 유가족 보호 등을 위해 피해자 보호 담당 경찰관도 포함됐다. 수사본부장은 반기수 2부장이 맡는다.
수사본부는 불이 꺼지는 대로 화재 원인을 규명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함께 합동 현장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안전조치 이행여부와 소방·건축·전기적 위반 사항 등도 확인한다.
불은 이날 오후 1시30분 이천시 모가면 소고리 물류창고 공사장 지하 2층에서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인력 410명과 헬기 3대 등 장비 90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여 이날 오후 6시 42분께 불을 껐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0여분 만인 오후 1시53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했고, 3시간 만인 오후 4시31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대응 2단계는 오후 5시51분께 대응 1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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