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천 물류창고 공사장 화재 '수사본부' 꾸려
![[이천=뉴시스] 김종택 기자 = 30일 경기 이천시 모가면의 한 물류창고 공사장 화재 현장에서 경찰과 소방당국,국과수 등 관계자들이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2020.04.30. semail3778@naver.com](https://img1.newsis.com/2020/04/30/NISI20200430_0016294491_web.jpg?rnd=20200430133459)
[이천=뉴시스] 김종택 기자 = 30일 경기 이천시 모가면의 한 물류창고 공사장 화재 현장에서 경찰과 소방당국,국과수 등 관계자들이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이천=뉴시스] 이병희 기자 = 수원지검이 이천 물류창고 공사장 화재 수사를 위해 수사본부를 꾸렸다.
수원지검은 조재연 검사장을 본부장으로 하고, 1차장 검사가 부본부장·여주지청장이 수사팀장·수원지검 형사3부장이 수사지원팀장을 맡는 15명 규모의 수사본부를 꾸렸다고 30일 밝혔다.
수사본부는 대검, 여주지청과 연락체계를 구축해 실시간 상황 점검을 통해 이천 물류창고 공사장 화재 관련 수사사항 전반에 대해 총괄지휘를 할 예정이다.
수사팀은 경찰, 소방당국과 긴밀히 협조해 적정한 수사지휘를 하고, 신속한 변사체 검사, 유류품·현장 감식을 통한 원인 규명, 피해자 유족 지원 등을 한다. 수사지원팀은 주요 화재 사건 수사 사례 분석을 통해 효율적인 수사가 되도록 조치한다.
앞서 불은 전날 오후 1시30분 이천시 모가면 소고리 물류창고 공사장 지하 2층에서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인력 410명과 헬기 3대 등 장비 90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여 화재 발생 5시간여 만인 오후 6시 42분께 불을 껐다.
이날 불로 현장 근로자 38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불은 건물 지하에서 우레탄 작업을 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이천경찰서에 반기수 경기남부청 2부장을 본부장으로 한 수사본부를 꾸렸다. 수사본부는 화재 원인과 건축 등 위반 사항 수사팀 26명, 변사처리팀 25명, 화재감식팀 12명, 피해자보호팀 30명, 외사팀 6명, 법률지원팀 3명 등 117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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