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따라 6일부터 코로나19 현장 브리핑 재개
3월23일 온라인 브리핑 전환 후 44일만
![[청주=뉴시스]강종민 기자 =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이 지난달 29일 오후 충북 청주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어린이 특집 브리핑에서 어린이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0.4.29. ppkjm@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4/29/NISI20200429_0016292287_web.jpg?rnd=20200429151018)
[청주=뉴시스]강종민 기자 =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이 지난달 29일 오후 충북 청주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어린이 특집 브리핑에서 어린이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0.4.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온라인을 통해 실시했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브리핑을 44일만에 현장 브리핑으로 전환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오는 6일부터 온라인 브리핑을 일반 브리핑으로 실시한다.
온라인 브리핑 전환은 3월23일부터 적용됐다. 3월21일 전 국민의 외출 자제와 종교·체육·유흥시설 등의 운영을 제한하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실시에 따른 조치였다.
이 기간 기자들의 질문은 온라인 단체대화방을 통해 취합하고 브리퍼가 답변하는 방식으로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중대본은 오전 11시, 방대본은 오후 2시께 브리핑을 시작한다.
정부는 국내에서 첫 확진환자가 발생했던 지난 1월20일부터 브리핑을 실시했으며 1월23일 설 연휴를 앞두고 설 연휴 대비 주의 당부 브리핑에 이어 24일 국내 두 번째 환자 발생 이후부턴 환자 발생 때마다 정례브리핑을 이어왔다.
1월27일에 감염병 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되고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가 구성된 이후 29일에 첫 중수본 브리핑이 실시됐다.
지금과 같은 하루 두차례 정례브리핑 진행 방식은 지난 1월30일부터 이어져 왔다.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은 설 연휴와 3·1절 등 휴일에도 실시됐으며 지난달 15일 21대 국회의원 선거날에만 한 차례 실시하지 않았다.
중대본과 방대본의 정례브리핑은 인터넷 e브리핑과 코로나19 누리집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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