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이천 화재참사 현장 방문…"자재 규정 등 개선해야"
"너무 공사비 아끼려 한 것 아니냐" 지적도
유가족 위로…"정부와 상의해 법적 조치 취할 것"
![[이천=뉴시스] 고승민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경기 이천시 한익스프레스 물류창고 화재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2020.05.04.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5/04/NISI20200504_0016302133_web.jpg?rnd=20200504161521)
[이천=뉴시스] 고승민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경기 이천시 한익스프레스 물류창고 화재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2020.05.04. [email protected]
[서울·이천=뉴시스] 한주홍 김남희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경기 이천 물류창고 화재 참사 현장과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경기 이천시 모가면에 있는 화재 발생 물류창고 현장을 방문했다. 조정식 정책위의장, 박주민 최고위원, 김성환 당대표 비서실장, 강훈식 수석대변인, 소병훈·김영진 의원 등도 동행했다.
서승현 이천소방서장의 화재 발생 개요와 엄태준 이천시장의 희생자 관련 상황을 보고 받은 이 대표는 "너무 많은 사람이 희생됐다"며 안타까워했다.
이 대표는 현장을 둘러보고 "파악 안 된 사람은 없는 거냐" "샌드위치 패널이 잘 타는 거냐" "외국인노동자 희생자는 몇 명이냐"는 추가 질문도 던졌다.
안전보다 비용 절감을 중시하는 공사 방식도 지적했다. 이 대표는 "너무 공사비를 아끼려고 하는 게 아니냐"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자재 규정 등을 개선해야 할 것 같다"고 언급했다.
엄 시장은 "샌드위치 패널을 사용하는 건 공사 원가를 낮추려고 하는 것"이라며 "안에 난연성 재료를 넣으면 가격이 오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천=뉴시스] 고승민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지도부가 4일 경기 이천시 한익스프레스 물류창고 화재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서희청소년문화센터를 찾아 조문을 마친 뒤 유족을 위로하고 있다. 2020.05.04. kkssmm99@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5/04/NISI20200504_0016302166_web.jpg?rnd=20200504161331)
[이천=뉴시스] 고승민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지도부가 4일 경기 이천시 한익스프레스 물류창고 화재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서희청소년문화센터를 찾아 조문을 마친 뒤 유족을 위로하고 있다. 2020.05.04. [email protected]
유가족들은 이 대표에게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아야 한다"며 "과거에도 이런 일이 반복됐고 그때마다 정부는 사과하고 또 같은 일이 반복됐다"고 지적했다고 강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이에 이 대표는 "정부와 상의해서 법적으로 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천 화재를 언급하며 "수익성이 강조되고 하청 구조가 후진적일수록 재난 관리비용을 경시하는 풍조가 생긴다"며 "당정은 재난대비제도 정비를 21대 국회 핵심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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