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병기 차남 집 압수수색…'취업·편입 특혜' 관련
차남 특혜 의혹 규명 집중
![[서울=뉴시스] 이지영 기자= 김병기 무소속 의원 차남 김씨가 지난달 25일 오전 10시부터 업무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약 13시간 조사를 받고 나오고 있다. 2026.03.13 jee0@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26/NISI20260226_0002070645_web.jpg?rnd=20260226082307)
[서울=뉴시스] 이지영 기자= 김병기 무소속 의원 차남 김씨가 지난달 25일 오전 10시부터 업무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약 13시간 조사를 받고 나오고 있다. 2026.03.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경찰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 취업과 숭실대 편입 특혜 의혹을 받는 김병기 무소속 의원의 차남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13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부터 김 의원 차남 김모씨의 집을 압수수색 중이다.
경찰이 김씨를 직접적으로 겨냥한 강제수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지난 1월에는 김 의원 자택을 압수수색하면서 김씨 집도 함께 압수수색 한 바 있다.
이번 압수수색은 김씨를 둘러싼 빗썸 취업 및 숭실대 편입 특혜 의혹과 관련해서 진행됐다.
김씨는 지난해 1월 빗썸에 취업하는 과정에서 아버지인 김 의원의 청탁이 개입됐다는 의혹을 받는다. 2023년 초 숭실대 혁신경영학과에 편입하는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도 있다.
경찰은 지난달 25일과 지난 2일 김씨를 두 차례 불러 해당 혐의를 추궁하기도 했다.
김씨 차남에 대한 강제수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경찰은 빗썸 취업과 숭실대 편입 특혜 의혹 규명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치자금과 차남 특혜 등 13개 의혹을 받는 김 의원의 3차 피의자 조사는 지난 11일 건강상 이유로 5시간 만에 중단됐다. 경찰은 조만간 김 의원을 4차 소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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