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옥 "위안부 피해자 사망 애도…예의 다 하겠다"
정부 등록 위안부 피해자 240명…17명만 생존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이 지난 4월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디지털성범죄 피해자특별지원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0.04.01.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4/01/NISI20200401_0016225780_web.jpg?rnd=20200401154701)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이 지난 4월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디지털성범죄 피해자특별지원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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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날 정의기억연대에 따르면 경기도 광주시 '나눔의 집'에 거주하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1명이 이날 사망했다. 유가족의 요청으로 인적사항이 공개되지 않았다.
이 장관은 "올해 벌써 세 분의 피해자께서 우리 곁을 떠나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고인이 되신 할머니의 장례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가시는 길에 예의를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장관은 "여성가족부는 앞으로도 피해 할머니들께서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고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존엄 회복을 위한 사업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는 240명이며, 이날 사망한 피해자를 포함해 총 223명이 사망했고 17명이 생존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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