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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국제 공인 글로벌 전시전문가' 양성 지원

등록 2020.06.04 08: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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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시 전경.

[부산=뉴시스] 부산시 전경.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 MICE(기업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 산업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전시전문가 과정(CEM)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내외 전시 전문가와의 네트워킹 활성화와 국제적 수준의 지식·경험을 갖춘 전시전문가를 양성하는게 목적이다.

CEM(Certified in Exhibition Management)은 전시산업 종사자 육성을 위한 재교육 차원 프로그램으로, 1975년 IAEE(미국전시협회)가 도입한 세계적으로 가장 대표적인 전시전문 교육 및 자격 인증이다.

한국에서는 2004년부터 한국전시산업진흥회가 공식인증 교육기관으로 지정돼 있으며, 한국에서 자격을 취득해도 미국과 같은 동일한 자격으로 인정받는다.

CEM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9개 과목을 이수해야 하고, 기간은 최소 1년6개월이 소요된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3000명 이상의 CEM이 활동하고 있으며 최신 업계 정보, 아이디어 등을 공유하는 글로벌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이번 사업 신청대상은 전시컨벤션 산업 경력 3년 이상의 부산 소재 MICE 관련 기업 재직자이며, 한국전시산업진흥회에서 선정한 인원을 대상으로 교육 이수 후 부산경제진흥원에 교육비 청구에 의해 과목당 20만원 이내 실비로 지원한다.

교육은 한국전시산업진흥회에서 모집 중이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오는 7월 15~17일비대면 화상시스템(ZOOM)을 통한 온라인 원격훈련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전시산업진흥회 홈페이지 또는 부산경제진흥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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