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호라이즌스, 69억㎞ 우주 밖서 촬영한 별 이미지 전송
최초로 시차(視差) 효과 포착…별들의 변위 볼 수 있게 해줘
![[서울=뉴시스]미 항공우주국(NASA)의 뉴 호라이즌스 우주선이 지구로부터 43억 마일(약 69억2018㎞) 떨어진 우주에서 근처에 있는 별들의 이미지를 포착해 지구로 전송한 사진. <사진 출처 : NASA 트위터> 2020.6.14](https://img1.newsis.com/2020/06/14/NISI20200614_0000544627_web.jpg?rnd=20200614165710)
[서울=뉴시스]미 항공우주국(NASA)의 뉴 호라이즌스 우주선이 지구로부터 43억 마일(약 69억2018㎞) 떨어진 우주에서 근처에 있는 별들의 이미지를 포착해 지구로 전송한 사진. <사진 출처 : NASA 트위터> 2020.6.14
뉴 호라이즌스가 보낸 이미지들은 이 별들이 우리가 지구에서 보는 곳과는 다른 위치에 있는 것처럼 보인다.
우주선을 이용해 이런 종류의 '시차(視差) 효과'(parallax effect)가 포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얼굴에서 팔 길이 정도 떨어진 곳에 손가락을 두고 왼쪽 눈과 오른쪽 눈을 번갈아 감으면 손가락이 마치 뛰는 것처럼 보이는 것과 같다고 NASA는 보도자료에서 설명했다.
콜로라도주 볼더에 있는 사우스웨스트 연구소의 앨런 스턴 행성과학자 수석연구원은 "뉴 호라이즌스는 우리가 지구에서 보는 것과는 달리 외계 하늘을 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를 통해 우리는 이전에 이룬 적이 없었던 일을 할 수 있게 됐다. 즉, 지구상에서 볼 수 있는 별들이 눈에 띄게 변위된 것을 볼 수 있게 해주었다"고 덧붙였다.
뉴 호라이즌스는 보이저 탐사선처럼 성간 우주를 비행하고 있다. 앞서 2015년 명왕성과 그 위성을 지났으먀 2019년 1월 아로코스로 알려진 멀리 떨어진 카이퍼 벨트 물체를 비행했다.
호라이즌스는 지난 4월 지구로부터 43억 마일 떨어진 거리에서 장거리 망원 카메라로 근처의 별인 프록시마 센타우리와 울프 359를 촬영했고 포착한 영상을 무선신호를 통해 지구로 다시 전송했다. 이 신호는 빛의 속도로 이동했고 약 6시간 반 후에 지구에 도달했다.다. 이 별들은 각각 지구로부터 각각 4.2광년과 7.795광년 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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