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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전통시장 활성화 위해 풍성한 마케팅 행사 마련

등록 2020.06.30 06:5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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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이어지고 있는 1일 오전 울산 중구 재래시장이 텅비어 있다. 2020.03.01. bbs@newsis.com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이어지고 있는 1일 오전 울산 중구 재래시장이 텅비어 있다. 2020.03.01.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지역 30개 전통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17일간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발맞춰 다양한 마케팅 행사를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사는 할인·페이백 행사, 경품·판촉 행사, 플리마켓, 토요벼룩시장, 아시아일요장터 등 시장별 각양각색으로 진행된다.

신정상가시장과 학성가구거리, 남목전통시장은 대표 품목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동구 전하시장은 에코백 만들기 체험 부스 운영, 북구 호계공설시장은 2만원 이상 결제 영수증 지참 시 마스크·주방세제 등 경품 추첨행사 등을 연다.

또 전국적으로 진행 중인 ‘덕분에 릴레이 행사’도 열린다.

시장별 영수증 모금 목표액을 설정해 목표가 달성됐을 경우, 주변에 고마운 기관 등에 시장에서 마련된 물품 등이 전달된다.

남창옹기종기시장은 영수증 모금 목표액 2000만원 달성 시 온산소방서에 국밥 100그릇을 전달할 예정이다.

자세한 전통시장 이벤트는 누리집 시장애(愛)(www.sijanga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상인과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행사가 마련됐다"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도 시장 나들이를 통해 기분을 전환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울산시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 중 시장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울산시민 방역의 날' 릴레이 캠페인과 연계해 방역을 강화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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