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수사관, '수천만원 받고 수사무마' 의혹…구속 심사
사건 관계인에 청탁·향응 받은 혐의
수천만원 받은 의혹…오늘 구속심사
7일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혐의를 받는 서울 소재 검찰청 수사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날 서울중앙지법에서 최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오전 10시30분부터 시작됐다.
A씨는 사건 청탁 및 알선 명목으로 사건 관계인으로부터 수천만원 상당의 향응을 제공 받은 혐의를 받는다.
특가법상 알선수재죄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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