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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퀴즈 위의 아이돌' 첫 게스트…MC 정형돈·장성규

등록 2020.07.20 14: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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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사진=KBS 2TV '퀴즈 위의 아이돌' 제공

[서울=뉴시스] 사진=KBS 2TV '퀴즈 위의 아이돌' 제공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그룹 세븐틴이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퀴즈 위의 아이돌' 첫 게스트로 출격한다.

20일 밤 8시30분 첫 방송하는 '퀴즈 위의 아이돌'은 다국적 K팝 아이돌들이 퀴즈 대결을 펼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정형돈과 장성규가 MC로 호흡을 맞춘다.

첫 번째 게스트는 세븐틴이다. 세븐틴은 한국 생활 19년차의 버논에서 9년차의 준, 8년차의 디에잇과 조슈아까지 외국 국적의 멤버 4명이 포함된 다국적 아이돌이다.

준과 조슈아는 한국 국적의 호시, 도겸과 함께 '굿 보이즈' 팀을, 버논과 디에잇은 한국 국적의 승관, 디노와 함께 '도원결의' 팀을 결성해 퀴즈 대결을 벌인다.

특히 '굿 보이즈' 팀 호시와 '도원결의' 팀의 버논이 한국어 대결 우승을 향한 승부욕을 제대로 불태웠다고 해 관심이 모인다. 호시와 버논은 누구보다 빨리 정답을 맞추기 위해 전광석화처럼 빠르게 손을 들고, 1초라도 먼저 일어나기 위해 엉덩이를 들썩이는 등 남다른 눈치력과 순발력을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급기야 호시는 대결 도중 "그래. (어차피 우승은) 나라니까"라며 버논을 도발하는가 하면, 자신의 순서를 어필하며 비디오 판독까지 요청했다고 해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제작진은 "'퀴즈돌' 첫 방송부터 국적을 뛰어넘는, 모두의 예상을 과감히 깬 박빙의 승부가 펼쳐진다"며 "세븐틴과 함께 한국인에게도 새로운 기상천외한 한국어 대결을 펼치는 과정에서 온 가족이 즐기고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재미와 색다른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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