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신천지보다 위험한 전광훈…엄중 처벌해야"
"국민 안녕 위협…코로나 2차 유행에 큰 책임"
"의료계 파업 중지바라…2차 재난수당 논의를"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0.08.18. bluesod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8/18/NISI20200818_0016582776_web.jpg?rnd=20200818095100)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0.08.18. [email protected]
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번 확산의 가장 큰 책임이 전광훈 목사에게 있다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가뜩이나 지역 교회 감염 확산으로 불안감이 가중되던 시기에 전 목사는 광화문 정치로 국민의 안녕을 위협했고 집회 준비로 신도들을 5박 6일 동안 합숙시키고 자가격리 의무까지 위반한 채 광화문 집회를 주도했다"며 "이런 고의성을 고려한다면 신천지보다 더 무모하고 더 위험하다"고 꼬집었다.
그는 "아울러 사랑제일교회 신도들과 8·15 광화문 집회 참석자분들께 자신과 가족을 위해서라도 자발적으로 코로나19 검사에 응해줄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방역 협조를 주문했다.
심 대표는 또한 "무엇보다 먼저 의료계의 즉각적인 파업중지를 요청한다"며 "지금 대유행의 위기 앞에서 의료계가 집중해야 할 가장 중요한 사명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고 촉구했다.
정부에 대해선 수도권 코로나 환자용 병상 확보 및 2차 재난수당 지급 등을 촉구했다.
특히 2차 재난수당과 관련해선 "강력한 거리두기로 인한 국민들의 소득 손실 불안을 해소하고 하반기 우리 경제의 추가하락을 막기 위해서 정부가 선도적으로 2차 재난수당 지급을 추진하는 것이 절실하다"며 "또 규모는 1차 규모에 준해서 지급할 것을 제안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속한 기후재난 피해복구 지원과 2차 재난수당 지급을 위한 4차 추경을 서둘러 논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장혜영 의원도 "수해 복구를 위한 4차 추경 논의가 잠깐 고개를 들었지만 기획재정부에서 예비비가 확보돼있다고 밝히자 국회에서 관련 논의가 사라진 상황"이라며 "날마다, 더 크게 다가오는 위기에 대응하기에 현재의 예비비 수준이 충분한지, 단지 재정확대에 대한 부담 때문에 위기를 외면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묻고 싶다"고 가세했다.
한편 배진교 원내대표는 김원웅 광복회장의 친일 청산 발언과 관련해 "적극적이고 구체적이고 명백한 친일행위를 친일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이러한 친일을 청산하자는 데에 대체 어떤 국민이 반대한다는 말인가"라며 "친일청산을 하자는데 발끈하는 집단은 대한민국에 미래통합당뿐"이라고 꼬집었다.
배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친일이 확실한 사람들의 파묘를 다룬 국립묘지법 개정안, 그들의 서훈 취소를 다룬 상훈법 개정안을 모두 처리하여 입법으로 말하자"며 "특히 176석을 가진 더불어민주당이 마음을 먹으면 못할 이유가 없다. 정의당은 적극적으로 찬성하는 바"라며 관련 법안 추진을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