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박물관 유물 소장품 전시 3%대...수장고 방치"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10년간 전시 조사
총 소장 유물수 200만2111점...공사립 양극화도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문화재청·한국전통문화대·문화재연구소 등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0.12.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10/12/NISI20201012_0016773469_web.jpg?rnd=20201012153054)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문화재청·한국전통문화대·문화재연구소 등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0.12. [email protected]
1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립중앙박물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9년 기준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한 소속 13개 국립박물관의 총 소장 유물수는 200만2111점으로 이 중 약 20%인 41만2216점을 국립중앙박물관은 소장하고 있다.
하지만 국립중앙박물관의 최근 10년간 소장유물수 대비 전시율은 고작 3%에 불과해 많은 유물들이 수장고에서 빛을 보지 못하고 있다. 국립대구박물관과 국립진주박물관의 경우 전시율이 1%가 되지 않았다.
전국 366곳의 공립박물관의 전체 소장 유물수는 208만9577점으로 공립박물관 1곳 평균 소장유물수는 5700여 점인데 비해 국립박물관의 1곳의 평균 소장유물수는 14만여점에 달해 약 25배 차이가 나타나 소장유물수에서 국립박물관과 공·사립 박물관 사이 양극화가 뚜렷했다.
이병훈 의원은 "대부분의 유물을 수장고에 묵혀두고 있는 국립박물관이 공립, 사립박물관과 기획전시, 대여전시 등의 협업을 통해 박물관의 활성화와 문화발전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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