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초등학교 학생·교사 등 305명 검사…모두 '음성'
지역 확산 우려 여수시, 선별진료소 설치 등 빠른 검사
61명 자가격리 중… 초·중학교 온라인 수업 결정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의 한 초등학교에 8일 '코로나19'선별진료소가 설치돼 학생과 교사 등에 대한 검체채취가 진행되고 있다. 여수시는 9일 오전까지 확진자와 직·간접접촉자 305명을 검사해 모두 '음성' 판정됐다고 밝혔다.(사진=독자제공) 2020.11.09.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11/09/NISI20201109_0000633342_web.jpg?rnd=20201109124249)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의 한 초등학교에 8일 '코로나19'선별진료소가 설치돼 학생과 교사 등에 대한 검체채취가 진행되고 있다. 여수시는 9일 오전까지 확진자와 직·간접접촉자 305명을 검사해 모두 '음성' 판정됐다고 밝혔다.(사진=독자제공) 2020.11.09. [email protected]
여수시에 따르면 7일과 8일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지역전파 우려가 커졌다.
미국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6일 입국한 해외유입 확진자 1명(전남 191번·여수 13번)과 광주 517번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전남 192번~193번·여수 14번~15번) 및 직장 동료(전남 194번·여수 16번)가 확진됐다.
이 가운데 7일 확진된 한 초등학교 강사 A(여수 14번) 씨는 광주 517번 확진자의 여동생으로 최근 여수의 한 초등학교를 방문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초교 전교생과 학부모, 교사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으며, 학교 행사로 치러진 방과 후 수업발표회에 참여했던 외부 인원 등에 대해서도 검사했다.
여수시 보건당국은 빠른 검사를 위해서 8일, 이 초등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했으며 보건소와 동시다발적으로 초등학교 학생 104명, 어린이집 24명, 지역아동센터 96명 등 284명이 검사받았다.
또 여수 15번과 16번 확진자와 관련해서도 접촉자 21명을 찾아내 검사하는 등 전체 305명을 검사해 전원 음성 판정받았다.
검사와 병행해 혹시 모를 감염을 막기 위한 자가격리도 실시됐다.
9일 오전 초등학교 행사 출연진 등 여수 14~15번 직·간접접촉자 61명이 자가격리 중이며, 초등학교는 2주간 온라인 수업을 하기로 했다. 인근 중학교는 2일간 원격수업을, 고등학교는 1, 2학년의 경우 3일간 원격수업한다.
여수시는 대형마트, 병원, 약국, 카센터, 편의점 등 7곳을 소독 완료했으며 초등학교는 자체소독을 마쳤다.
여수시에서는 지난 2월 대구를 다녀온 20대가 확진된 후 해외유입자 외 지역감염자는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으나 8일 오전 4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역 감염 확산 우려가 커졌다.
권오봉 시장은 "확진자 가족 및 접촉자에 대한 검사를 해 전원 음성 판정받았다"며 "잠복 기간 등 혹시 모르기 때문에 자가격리 중인 접촉자들도 재검사를 통해 바이러스를 차단하고, 1대1 전담 공무원을 지정 및 매일 3차례 이상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순천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한 순천의 한 은행을 방문한 B 씨(전남 196번·순천 75번)가 8일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진행한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받고 순천의료원에 입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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