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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부산 기장에서 2021시즌 스프링캠프

등록 2020.11.22 11:4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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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숭용 KT 위즈 단장(사진 왼쪽)과 부산 기장군 도시관리공단 이상현 마케팅팀장이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KT 위즈 제공)

[서울=뉴시스] 이숭용 KT 위즈 단장(사진 왼쪽)과 부산 기장군 도시관리공단 이상현 마케팅팀장이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KT 위즈 제공)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프로야구 구단들의 해외 전지훈련이 어려워진 가운데 KT 위즈가 국내에서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

KT는 2021시즌 스프링캠프를 부산 기장-현대차 드림 볼파크에서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KT는 지난 12일 부산 기장군 도시관리공단과 상호발전 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고, 내년 시즌 기장-현대차 드림 볼파크의 메인 경기장을 포함한 보조 연습장, 훈련 장비 등 부대 시설을 사용하기로 합의했다.

또 기장군과 협력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지역 소외 계층 및 유소년 대상 스포츠 행사에 적극 참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숭용 KT 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스프링캠프를 진행하지 못하는 어려운 시기에 기장-현대차 드림 볼파크를 사용할 수 있게 배려해 준 기장군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기장군은 야구장, 웨이트 트레이닝 시설 등 야구 인프라를 갖춘 최적의 국내 스프링캠프 장소로, 내년 시즌 더 높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 단장은 "야구 팬들과 함께하는 야구 클리닉 개최 등 지역 야구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KT는 1차 스프링캠프를 기장-현대차 드림 볼파크에서, 전술 훈련과 평가전 등이 열리는 2차 캠프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진행한다.

올해 초 프로야구 10개 구단은 미국과 일본, 호주 등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했다. 추운 국내를 떠나 따뜻한 곳에서 올 시즌을 위한 담금질을 했다.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사태가 이어지면서 해외에서 스프링캠프를 실시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KT도 해외 스프링캠프를 포기하고 국내에서 훈련을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KT 퓨처스팀(2군)은 내년 시즌 전북 익산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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