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오늘 확진자 500명 넘어…3월6일 518명 이후 8개월만"
"20~30대 감염자 비중 한달새 28% 증가…젊은중환자 19명"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지난 2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인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0.11.25. park769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11/25/NISI20201125_0016924868_web.jpg?rnd=20201125143823)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지난 2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인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0.11.25. [email protected]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2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오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500명을 넘어섰다"며 "11월8일 100명을 넘어선지 18일만, 3월6일 518명을 기록한지 약 8개월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 장관은 "최근 사례를 보면 아파트 사우나에서 시작된 연쇄감염이 100명을 넘어섰고 에어로빅 학원과 군 훈련소에는 1~2일 사이에 50명이 넘는 집단감염이 발생했다"며 "코로나19는 나와 가족의 바로 곁에 와있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특히 젊은층의 감염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며 "20~30대 감염자 비중은 한 달 새 28%까지 증가했고 인공호흡기가 필요한 젊은 중환자 수도 19명에 달한다"고 했다.
그는 "3차 유행이 그 규모와 속도를 더해가는 시점에서 더욱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절실하다"며 "나 하나쯤이야하는 행동이 나뿐만 아니라 가족, 지인, 동료의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는 지역별 방역강화대책과 병상확보 상황을 점검하고 감염위험이 큰 사회복지시설의 방역·안전 대응을 논의한다.
박 장관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될 때까지 모든 모임과 약속은 취소하고 밀폐, 밀접, 밀집된 장소는 방문하지 말라"며 "올바른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지키고 적어도 하루 세 번 이상 주기적으로 환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박 장관은 "무증상 감염이 많은 만큼, 지금 증상이 없더라도 의심되면 즉시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서로를 배려하는 공동체 정신과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우리 모두가 한 마음으로 뭉쳐야만 이번 3차 유행을 극복할 수 있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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