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세대책으로 부채 8.2조~10조 증가…감당 가능한 수준"
변창흠 LH 사장 "3기 신도시 분양가 영향 없을 것"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사장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에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0.08.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10/08/NISI20201008_0016760554_web.jpg?rnd=20201008124116)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사장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에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0.08. [email protected]
변창흠 LH 사장은 30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야 의원들의 관련 질의에 "전세대책으로 늘어나는 LH의 부채는 대략 8조2000억원에서 10조원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전세형 공공임대 11만4100세대 중 가장 물량이 많은 신축 매입약정(4만400세대)의 경우 주택 1채당 매입비가 1억4000만원이 책정됐고, 정부 출자금이 4900만원 수준이다. 나머지 9100만원는 모두 LH 부채로 계상된다. LH의 올해 말 예상 부채 전망은 132조원에 이른다.
변 사장은 다만 "부채가 감당 가능한 수준"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LH가 3기 신도시를 건설하더라도 계속 정부 출자가 이뤄져 부채율 자체는 줄어들고 있으며,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으로 봐도 감당 가능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또 "부채 132조원 중 이자 부담이 70조원 정도인데 전세 대책을 만들면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안으로 주택도시기금을 대출할 때 기금 이자율을 낮춘다든가, 매입가액을 낮춘다든지 하는 방안을 국토부에 의견으로 제시하고 있다"면서 "부채가 많다면 주거복지로드맵에서 줄인다거나 하는 방식으로 충분히 보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변 사장은 부채 증가로 3기 신도시 분양가가 높아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서는 "분양가 상한제가 시행되고 있어 분양가에 추가적인 이익을 넣을 수 있는 구조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경영평가를 할 때 부채비율을 보는 것이 국제회계기준에 맞지만, LH가 국가 임무를 하는 데 평가에서 안 좋게 반영되는 것은 문제가 있어 기획재정부와 이야기하고 있다"면서 "그래서 기금 융자나 보증금 등은 (부채비율 산정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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