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샌프란시스코 시장, 소상인 위한 새 구제대책 발표
런던 브리드 시장 12일 발표
긴급지원자금 6200만 달러 당장 풀어
연방정부, 주 정부에 이어 "3중 지원책"역할 할듯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지난 1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한 남성이 선거 소요 사태에 대비해 합판으로 창문을 막아 놓은 루이비통 매장 앞을 지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사법당국은 3일의 대선에서 누가 당선되든 선거 당일과 다음 날 발생할 수 있는 시민 소요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2020.11.03.](https://img1.newsis.com/2020/11/03/NISI20201103_0016851903_web.jpg?rnd=20201103090446)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지난 1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한 남성이 선거 소요 사태에 대비해 합판으로 창문을 막아 놓은 루이비통 매장 앞을 지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사법당국은 3일의 대선에서 누가 당선되든 선거 당일과 다음 날 발생할 수 있는 시민 소요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2020.11.03.
이 계획은 보조금 부여와 함께 제로에 가까운 저금리 대출을 해주는 2중 지원책으로, 기존의 연방 보조금, 주 보조금, 지역 (카운티)보조금 등을 보완하고 더 확충하기 위한 것이라고 브리드 시장은 말했다.
샌프란시스코 시는 시 단위로 이미 소상인들을 위한 지원금과 대출금을 총 2400만달러나 제공했으며 최근에는 가장 피해가 큰 소상인들을 위해서 추가로 총 500만 달러에 달하는 각종 공공요금을 면제해준 적이 있다.
새로 지급할 소상인 지원금은 이미 시에서 제공한 모든 지원을 3배로 늘리는 효과가 있다. 연방정부가 제공한 기존의 봉급보호프로그램(PPP)과 캘리포니아 주 정부에서 시작한 코로나19 소상인 구제지원금에 이어 추가로 주는 지원금이기 때문이다.
브리드 시장은 "그 동안 우리 모두 너무도 힘든 몇 개월을 견디어왔지만, 특히 작은 상점의 주인이나 종업원등 소상인들의 피해와 고통이 컸다"면서 " 이미 코로나 감염확산으로 너무 많은 소상인들의 사업체가 사라졌지만 이번 지원계획으로 많은 상인들이 어려운 시기를 통과하고, 이어서 백신이 널리 보급되면 우리 모두 회복기를 맞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