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WHO, 아프리카 기니 ·콩고의 에볼라 재확산에 우려

등록 2021.02.16 06:14:10수정 2021.02.16 11:39:1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 제네바 본부 기자회견

"두 나라가 별도로 재확산, 2014년 사태 걱정"

[ 제네바=AP/뉴시스]기자회견하는 WHO사무총장.

[ 제네바=AP/뉴시스]기자회견하는 WHO사무총장.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 는 15일(현지시간) 아프리카의 두 나라에서 다시 에볼라가 재확산하고 있는 사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15일(현지시간) 제네바의 본부에서 가진 정례 언론 브리핑에서 지난 주 콩고민주공화국(DRC)에서 확인된 에볼라 환자 발생 외에도 기니가 별도로 에볼라 재확산을 발표했다고 말했다.

기니는1976년 에볼라가 처음 발견된 이후 가장 광범위하고 극심한 확산을 보였던 2014년~2015년의 서아프리카 에볼라 사태에서 최악의 피해를 입었던 세 나라 가운데 하나이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자은 " 기니와 민주 콩고의 에볼라 발생은 서로 전혀 관계가 없지만,  우리가 앞으로 직면할 사태는 두 나라에서 모두 비슷한 양상으로 가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지금까지 민주 콩고에서는 4건,  기니에서는 3건의 사망 환자 발생이 보고되었고 확인되었다고 말했다. WHO는 현재 두 나라의 보건 당국과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다고 그는 기자들에게 설명했다.

"민주 콩고에서는 오늘 백신을 시작해서 지금까지 149명의 의심 접촉자들 가운데 43명이 백신주사를 맞았다.  이 가운데 20명은 지난 2019년의 에볼라 재발시에도 백신을 맞았던 사람들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2014-2016년에 서아프리카를 휩쓴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해 총 2만8600여명의 감염 환자가 발생했고 그 가운데 1만 1300여명이 목숨을 잃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