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야권 단일화 초박빙…오세훈 38.4% vs 안철수 38.3%"
KBS의뢰 한국리서치 조사…야권 단일화 초박빙
"양자대결에선 야권 단일 후보가 박영선에 앞서"
"3자 대결선 박영선 후보가 야권 후보보다 앞서"
![[서울=뉴시스]](https://img1.newsis.com/2021/03/08/NISI20210308_0000702498_web.jpg?rnd=20210308092246)
[서울=뉴시스]
한국리서치가 KBS 의뢰를 받아 지난 8일부터 이틀 동안 조사한 범야권 단일화 선호 후보에 따르면 오세훈 후보로 단일화 돼야 한다는 응답이 38.4%, 안철수 후보로 단일화 돼야 한다는 응답이 38.3%로 조사됐다.
'단일화 선호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18.3%였고, 모름·무응답은 5.1%였다.
양자 가상대결에서는 범야권 단일 후보가 누가 되든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영선-오세훈 후보 가상 대결에서는 각각 39.5%, 44.3%를 얻어 오 후보가 오차범위(±3.5%포인트) 내에서 앞섰다. 박영선-안철수 후보 가상 대결에서는 각각 37.0%, 44.9%로 안 후보가 오차범위에서 약간 벗어나 이겼다.
박영선-안철수-오세훈 후보 3자 가상대결에서는 박영선 후보 35%, 안철수 후보 25.4%, 오세훈 후보 24%로 박 후보가 선두였다.
안철수 후보의 출마 정당에 대해서는 '지금처럼 국민의당 후보로 출마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43.3%로, '국민의힘에 입당하거나 당을 통합해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하는 게 좋다'는 응답(34%)보다 높았다.
이번 조사는 서울 지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조사방법은 휴대전화 가상번호(100%) 전화 면접 방식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 응답률은 15.9%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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