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녹색연합, "열병합발전 증설논란, 의견수렴해야"
![[대전=뉴시스] 대전시 복합화력발전소 증설 반대 투쟁위원회가 서구 보라매공원에서 시위를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1/04/28/NISI20210428_0000736270_web.jpg?rnd=20210428144303)
[대전=뉴시스] 대전시 복합화력발전소 증설 반대 투쟁위원회가 서구 보라매공원에서 시위를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충남녹색연합은은 28일 논평을 내어 "기후위기를 가속하는 온실가스를 배출하며, 시민들의 환경과 건강을 위협하는 대형발전으로 올리는 에너지자립률은 아무 의미도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전날 허태정 시장이 브리핑을 통해 산업자원부에 지역사회의 공감과 발전용량 증가에 대한 이유, 발전용량 증가에 따른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수치와 대책 등이 해결되어야 추진하겠다고 답한 것에 대해 "조건만 제시했을 뿐, 찬성도 반대도 아니라는 애매한 입장을 밝힌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지역사회의 충분한 대화와 공감을 이야기하는 대전시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어떤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나"고 꼬집었다.
아울러 "공공차원에서 주민들의 건강과 대전의 환경을 책임지는 것이 대전시의 역할이지, 사업자의 계획을 대리해주민들에게 설명하는 것이 대전시의 역할은 아니다"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고 시민들의 환경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에너지 전환의 방법을 고민하는 것이 대전시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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