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포드와 미국서 전기차 배터리셀 합작법인 설립
SK이노-포드, 안정적 배터리셀 생산 위한 조인트벤처 설립
"OEM으로부터 다양한 협력제안 받아…추가 증설 검토 중"
![[서울=뉴시스] 미국 조지아주 제1 배터리 공장 건설현장. (사진=SK이노베이션 제공)](https://img1.newsis.com/2020/04/28/NISI20200428_0000519904_web.jpg?rnd=20200428181551)
[서울=뉴시스] 미국 조지아주 제1 배터리 공장 건설현장. (사진=SK이노베이션 제공)
20일 재계등에 따르면 양사는 이날 미국에서 조인트벤처 설립과 관련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포드는 SK이노베이션과의 합작법인 설립으로 전기차 배터리에 필요한 배터리셀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SK이노베이션측은 비밀 조항 때문에 고객사인 포드가 먼저 밝히기 전에는 상세한 내용을 언급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3일 열린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이미 여러 글로벌 OEM(완성차)회사로부터 다양한 협력 제안을 받고 있다"며 "이를 긍정적으로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SK이노베이션은 미국 조지아주에 1공장 외에도 2공장을 설립중이다. 2공장은 2023년부터 배터리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또 다른 전기차 배터리 회사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의 완성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와 조인트벤처를 만들어 오하이오, 테네시주에 배터리 공장을 짓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