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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디지털 스튜디오, 누적 조회수 2억 돌파 비결

등록 2021.06.17 11:5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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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밥스튜디오' 등 3개 채널

[서울=뉴시스]CJ ENM 디지털 스튜디오 '더밥스튜디오', '사피엔스 스튜디오', '스튜디오 와플' 3개 채널의 총 누적 조회수가 약 2억 회를 돌파했다. (사진=CJ ENM 제공) 2021.06.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CJ ENM 디지털 스튜디오 '더밥스튜디오', '사피엔스 스튜디오', '스튜디오 와플' 3개 채널의 총 누적 조회수가 약 2억 회를 돌파했다. (사진=CJ ENM 제공) 2021.06.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CJ ENM 디지털 스튜디오들이 다양한 콘텐츠와 탄탄한 작품성을 자랑하는 디지털 인기 IP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17일 CJ ENM에 따르면 지난 2019년 론칭한 '더밥스튜디오'를 포함해 '사피엔스 스튜디오'(2020년 개설)와 '스튜디오 와플'(2021년 개설) 3개 채널의 총 누적 조회 수가 약 2억회를 돌파했다.

각 디지털 스튜디오는 인문학, 시사교양, 미식 트렌드, 리얼리티 등 트렌디한 주제를 아우르며 다양한 스펙트럼의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각 채널을 대표하는 인기 IP로 시즌을 거듭하는 '최자로드'(더밥스튜디오), '읽어드립니다' 시리즈(사피엔스 스튜디오), '빽사이코러스'(스튜디오 와플) 등은 6월 기준 각각 누적 조회 수 약 3002만회, 3050만회, 1635만회를 기록했다.

'더밥스튜디오' 78만 구독자가 즐기는 미식 트렌드

'최자로드'를 필두로 한 '더밥스튜디오'는 구독자 78만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식을 주제로 여러 가지 실험적 콘텐츠를 내놓고 있다.

인기 IP '최자로드'는 지난 3년간 4번의 시즌을 선보였고, 올해 스핀오프 콘텐츠 '최자로드 인 더 하우스'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롱런 중이다.

'더밥스튜디오'의 다른 오리지널 라인업도 눈길을 끈다. tvN 인기 예능 '수요미식회' 제작진이 만드는 '10분 미식회', 오세득 셰프의 새로운 분식 문화 전파기 '분식 오맛카세', 군더더기 없이 보여주는 레전드 레시피 '더밥 레시피'는 색다른 관점에서 미식을 다루며 재미를 선사한다.

이 밖에도 '쩝쩝 박사의 밥고리즘' 등 다양한 콘텐츠를 구독자 취향에 맞춰 재가공해 선보이면서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사피엔스 스튜디오', 72만 구독자의 인문학 인사이트

정민식·김민수 PD의 '사피엔스 스튜디오'는 디지털 인문학 인사이트 플랫폼이다.

구독자 72만명으로, 개설 9개월 만에 채널 자체 누적 조회 수 약 1억8000만회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현재 인문학·과학·시사교양 오리지널은 물론 방송 콘텐츠 클립으로 폭넓은 인사이트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사피엔스 스튜디오'를 거쳐간 연사는 122명에 달하며, 교수·언론인·연예인·인플루언서 등 분야도 다양하다. 오리지널 콘텐츠가 다룬 영역만 해도 문학, 심리학, 물리학, 역사, 과학 등 10여개로, 여러 분야를 융합한 콘텐츠를 선보여왔다.

이중 '읽어드립니다' 시리즈는 역사, 물리, 심리 등 9개 영역을 다루며 조회 수를 견인 중이다. 특히 '역사 읽어드립니다'의 경우 조회 수 400만회를 넘어선 연산군편을 포함해 다수의 '100만뷰' 영상을 배출하며 흥행하고 있다. 시청자들 또한 댓글을 통해 자신의 의견을 덧붙이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적극적 지식 확장에 참여하고 있다.

'스튜디오 와플', 가볍게 즐기는 부캐 맛집

'스튜디오 와플'의 기세도 주목할 만하다. 지난 3월 론칭한 이후 3개월 만에 구독자 10만명을 돌파했다.

현재 홍현희의 '연쇄변신마'와 황제성·양세찬이 황태·양미리로 활약하는 '빽사이코러스2'는 모두 각자의 부캐(부캐릭터) 세계관을 구축해 나가며 인기를 끌고 있다.

'빽사이코러스'는 시즌1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4월 시즌2를 선보인 데 이어, 지난 11일 '황태와 양미리' 채널 독립의 쾌거를 이뤘다. '연쇄변신마'는 동료 연예인들의 호응까지 얻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튜디오 와플'은 오는 18일 개그맨 이용진의 길거리 토크쇼 '터키즈온더블럭', 23일 배성재 아나운서 그리고 개그맨 박영진와 이상준의 진상 토론이 펼쳐지는 '집안싸움'까지 새로운 라인업과 웃음으로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이 밖에도 'tvN D STUDIO', 'tvN D ENT' 등 CJ ENM 소속 다른 디지털 스튜디오들도 선전 중이다.

'tvN D STUDIO'는 지난 2018년 첫 콘텐츠 업로드 이후 패션, 연애 등 다양한 소재의 예능과 드라마, 콘텐츠 클립으로 현재까지 누적 조회 수 5억여회를 기록했다. 현재 '송은이망극하옵니다', '밀어서 무장해제' 시즌2, '인생덤그녀' 등 착한 맛 라인업으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tvN D ENT'도 작품별 메이킹 필름, 인기 영상 모음 등 콘텐츠 클립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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