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홀' 개봉 첫날 14만 동원 1위…모가디슈 오프닝도 넘어
![[서울=뉴시스] 싱크홀 2021.08.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1/08/11/NISI20210811_0000806210_web.jpg?rnd=2021081109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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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한국형 재난 블록버스터 '싱크홀'(김지훈 감독)이 올해 국내 영화 최고 오프닝 신기록을 달성했다.
1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싱크홀'은 개봉 첫날인 지난 11일 14만711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15만4665명이다.
이는 지난달 28일 문화가 있는 날 개봉한 '모가디슈'의 개봉일 스코어 12만6672명, 같은 달 14일 개봉한 나홍진 감독 제작 호러 영화 '랑종'의 개봉일 수치인 12만9937명을 모두 뛰어넘는 기록이다.
외국 작품까지 포함하면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블랙 위도우'에 이어 올해 3번째 개봉 기록이다.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다.
'타워'(2012), '7광구'(2011), '화려한 휴가'(2006), '목포는 항구다'(2004) 등을 연출한 김지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 남다름, 김홍파, 고창석, 권소현 등이 출연했다.
'싱크홀'의 활약으로 '모가디슈'는 한 계단 내려가 2위를 기록했다. 일일 관객 수는 5만7821명, 누적 관객 수 191만7772명이었다
'프리 가이'는 개봉일인 이날 3위로 진입했다. 개봉 첫날 2만8437명을 모았으며, 누적 3만983명이었다. DC영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4위로 두 계단 하락했다.
'보스 베이비2'는 5위를 차지했다. 이어 '블랙 위도우',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신공룡', '그린 나이트', '블랙핑크 더 무비', '팜 스프링스' 등이 10위권 안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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