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이재명 부부싸움 유언비어, 조직적 음해 확산"
"이준석, 크라켄 작동해 내부 단속해야"
![[서울=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3일 한 예비부부와 명심캠프 토크쇼를 갖고 있다. 2021.11.13. (사진=유튜브 델리민주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1/11/13/NISI20211113_0000868665_web.jpg?rnd=20211113235014)
[서울=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3일 한 예비부부와 명심캠프 토크쇼를 갖고 있다. 2021.11.13. (사진=유튜브 델리민주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지현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이재명 대선 후보의 아내 김혜경씨의 낙상사고 관련 루머를 두고 '조직적인 음해'로 규정했다.
송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김혜경 여사와 이재명 후보가 부부싸움했다는 유언비어가 허황된 사실임을 짐작케 하는 이재명 후보님과 김혜경 여사님의 직접 통화 내용을 들어볼 수 있네요"라며 유튜브 영상을 공유했다.
그는 "제2의 십알단처럼 조직적인 음해 유언비어를 확산시키고 있는데, 이준석 대표님은 크라켄 프로그램을 작동해 국민의힘 지지자들 중 혹시 매크로를 돌리는 사람이 있는지 내부 단속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경남 거제에서 예비부부와 가진 토크쇼 도중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다. 통화에서 이 후보와 김씨는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최근 낙상사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 후보는 "밤에 침대에 누워있는데 이 사람이 화장실을 가더니 쾅 소리가 났고 정신을 잃고 있었다"고 설명했고, 김씨는 "잠시 기절을 했었는데 눈을 딱 뜨는 순간 남편이 울고 있었다. 되게 뭉클했다"고 회고했다.
이 후보는 그러면서 "내가 때려서 그렇다는 소문이 있다. 어처구니가 없다"며 "누가 일부러 한 거다. 몇 시간 만에 전국 카톡망에 쫙 뿌져지더라"고도 말했다.
박찬대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이 후보 배우자의 낙상사고에 대한 조직적인 유언비어 대량 살포는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고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지난 2012년에 대선을 앞두고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당선을 돕기 위해 불법적인 십알단 조직이 가동되다 선관위에 적발됐다"며 "9년이 흐른 지금, 십알단과 같은 공작정치의 망령이 대통령선거에 고개를 들고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조직적인 살포가 아니고서는 이처럼 짧은 시일 동안에 상상할 수 없는 속도로 확산될 수는 없다"며 "민주당은 대선판에 부정선거 구태정치의 망령이 다시 살아나는 것을 결코 묵과하지 않고 모든 수단을 동원해 이들을 단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지난 10일 김씨의 낙상사고와 관련한 허위사실을 인터넷에 유포한 네티즌 2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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