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한랭질환 산업재해 44명…"야외작업 주의 필요"
12~2월 겨울철 사고 집중…옥외작업서 다발
![[서울=뉴시스]고용노동부가 사업장에 배포한 겨울철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 예방가이드. (자료=고용노동부) 2021.11.17.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11/17/NISI20211117_0000871427_web.jpg?rnd=20211117121229)
[서울=뉴시스]고용노동부가 사업장에 배포한 겨울철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 예방가이드. (자료=고용노동부) 2021.11.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2016년부터 최근 5년간 겨울철 한파로 근로자 44명이 한랭질환에 걸린 것으로 파악됐다. 본격적인 추위를 앞두고 사고가 잦은 겨울철 노동 현장에서 주의가 요구된다.
1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겨울철 한랭질환으로 산업재해를 신고한 근로자는 44명이다.
한랭질환으로 인한 산재는 지난 2016년 4명에 그쳤으나 2017년 15명으로 증가했다. 이후 2019년 1명으로 감소했으나 지난해 강추위로 인해 24명으로 급증했다.
산재 현황을 월별로 보면 77%가 1월에 발생했다. 이어 12월 16%, 2월 5%, 3월 2%다. 전반적으로 기온이 낮아지는 겨울철 사고가 발생하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업종별로 보면 산재 44건 중 위생업 8건, 건설업 7건, 운수·창고·통신업 5건 등이다. 대부분 옥외작업을 수행하는 업종으로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한 사업주의 관심과 관리가 요구된다.
한편 고용부는 이날 오후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에서 건설협회 등 기업 관계자가 참석하는 한랭질환 예방 간담회를 개최했다.
고용부는 한랭질환 산재 사례와 예방대책을 공유하고, 온수 및 따듯한 장소 제공 등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김철희 고용부 산업안전보건정책관은 "한랭질환은 심각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한파특보 상황을 수시 확인하고, 예방수칙 준수를 위해 사업주와 근로자 모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고용부는 한파에 취약한 사업장에 대해 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한파 대응 요령을 알릴 예정이다. 각 사업장은 고용부 누리집에서 한파 대비 예방조치를 사전 점검할 수 있는 자율점검표를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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