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윤우진 구속에 "尹, 연루 의혹 입장 표명해야"
"윤석열 최측근인 윤대진 친형…변호사 소개"
![[서울=뉴시스] 김병문 기자 = '불법 브로커'로 활동하며 사업가들로부터 뒷돈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이 지난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윤 전 서장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측근으로 알려진 윤대진 법무연수원 기획부장(검사장)의 친형이다. 2021.12.07. dadazo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12/07/NISI20211207_0018229811_web.jpg?rnd=20211207103408)
[서울=뉴시스] 김병문 기자 = '불법 브로커'로 활동하며 사업가들로부터 뒷돈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이 지난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윤 전 서장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측근으로 알려진 윤대진 법무연수원 기획부장(검사장)의 친형이다. 2021.12.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창환 임하은 기자 = 정의당은 8일 '불법 브로커'로 활동하며 사업가들로부터 뒷돈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는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이 구속된 것과 관련, "윤석열 후보는 윤 전 서장 관련 연루 의혹에 대해 책임 있는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현주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하며 "수사당국은 성역 없는 철저한 수사로 모든 의혹의 실체를 낱낱이 밝힐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는 "윤 전 서장의 불법 행위가 빙산의 일각일 수 있다는 점"이라며 "윤 전 서장은 (지난) 2012년에도 세무조사 무마 청탁으로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아 수사를 받았지만, 검찰은 끝내 불기소 처분했다. 특히 6차례의 영장이 기각된 상황은 누가 봐도 납득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당시 윤 전 서장은 국세청 내 마당발로 통했으며, 윤 후보의 최측근인 윤대진 현 법무연수원 기획부장의 친형이기도 하다"며 "또 윤 후보는 윤 전 서장에게 검찰 후배인 이남석 변호사를 소개한 사실이 검찰총장 후보자 시절 청문회에서 이미 드러난 바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2012년 검찰 수사 무마는 부메랑처럼 돌아와 윤 전 서장에게 무법천지의 삶을 선사한 것이나 다름없다"며 "검찰의 봐주기 수사는 윤 전 서장이 최근까지도 불법 로비와 청탁을 통해 부정한 부를 축적한 기폭제가 된 것이다. 따라서 시민들은 드러난 범죄보다 드러나지 않은 범죄가 더 있을 것이라는 합리적 의심을 품을 수밖에 없다"고 했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이세창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서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를 인멸할 염려 및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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