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추미애 "지대개혁" 한목소리…사회대전환위 출범
李 "지대개혁 전적 공감…대전환 시대 방향 제시"
秋 "실용정치 정책 사회 방향 맞춰 흐름 정할 것"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27일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오찬 회동을 하고 있다. 2021.10.27.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10/27/NISI20211027_0018089529_web.jpg?rnd=20211027125734)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27일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오찬 회동을 하고 있다. 2021.10.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진형 여동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6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맡은 사회대전환위원회 출범과 관련, "지대개혁을 통해 다시 노동하고 기여하는 사람들이 존중받는 사회로 전환되기 바란다"고 힘을 실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후보 직속 사회대전환위원회 출범식에서 "우리 사회의 국가 부 중에 평균 20~25퍼 가까이가 부동산 불로소득이란 사실 자체가 참으로 서글프고, 오늘 국민들께서 좌절하고 소외감을 느끼는 주 원인이 된 게 아닌가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추 전 장관이 지대개혁을 주창한 것을 상기시키며 "제가 전적으로 공감하는 의제"라며 "자본주의 시장경제서 과도한 불로소득은 사실 근로 의욕을 떨어뜨리고 사회 통합에 크게 저해되는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또 "변화에 적응하고 이를 선도하면 우리가 엄청나게 많은 기회를 누릴 수 있겠지만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이끌려다닐 경우 도태의 위험을 겪어야 한다"며 "이런 시대적 대전환의 시기에 위원회가 우리 사회가 어디로 가야할지 방향을 정해주고 그에 맞춰 정책을 개발하고 가능한 기회를 만들어서 정책을 집행함으로써 새로운 시대에 우리가 선도국가로서 위치 차지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위원장을 맡은 추미애 전 장관도 "지난 경선과정에서 봤겠지만 내 지대개혁과 후보가 구상하는 기본소득은 함께, 동시에 추진돼야 한다"고 호응했다.
그는 "보통 정치는 하나의 큰 대의를 정하고 거기에 수렴해가면서 정책을 풀어내는 것인데 이재명은 정말 실용의 정치로 국민 감동시킨다"며 "사회대전환위원회는 후보가 던지는 정책을 거꾸로 사회가 나아가야 할 큰 방향과 목표에 맞게끔 흐름을 정해주는 그런 역할 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수석부위원장을 맡은 박태웅 한빛미디어 의장은 "대한민국은 집단지성의 나라다. IMF 경제위기를 금을 모아 헤쳐나갔고 국정농단을 촛불혁명으로 바로잡았고 일본 경제 제재를 집단의 힘으로 이겨냈다"며 "이 후보와 함께 위원회가 (시민) 여러분의 질문을 모아 시대가 내려준 아젠다를 만들어 (집권 후) 5년 동안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사회대전환위원회는 대선 경선에서 경쟁했던 추 전 장관의 제안에 따라 후보 직속으로 설치되는 선대위 기구로, 명예선대위원장인 추 전 장관이 사회대전환위원장도 겸임한다.
위원회는 ▲지대개혁 ▲디지털 ▲교육 ▲기후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미래지향적 개혁 아젠다를 발굴하고 내년 1월 말께 이 후보에게 제출함으로써 정책 공약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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