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연말 홈파티는 이거 하나면 준비 끝
식품 유통업계, 간편하게 준비해 근사하게 즐기는 기획상품으로 홈파티족 공략
소주, 와인 등 다양하게 즐기기 좋은 '소고기 세트부터 호텔 음식 딜리버리까지'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식품·유통업계가 연말을 맞아 홈파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코로나19 확산세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재시행되면서 집에서 연말 분위기를 내기 위해 홈파티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 행보다.
투썸플레이스가 20~30대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 크리스마스' 주제의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30대 남녀 10명 중 4명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집에서 보낼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들의 40.4%는 올해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단체 모임보다는 집에서 조용하게 보내겠다고 말했다.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고 싶은 사람으로는 가족이 48.3%로 가장 많았으며 연인, 친구가 뒤를 이었다.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외출 대신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족, 친구와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홈파티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식품 유통업계는 소주와 와인 안주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안주 세트부터 간편한 조리로 근사한 음식을 차릴 수 있는 밀키트까지 홈파티족을 겨냥한 다양한 기획 상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프리미엄 미국산 소고기 브랜드 엑셀비프는 연말 시즌을 맞아 다양한 주류에 맞춰 즐기기 좋도록 인기 스테이크와 소팔소곱창을 한 세트로 구성한 '연말 파티 세트' 4종을 출시하고 12월 한 달간 엑셀비프 온라인몰에서 판매한다.
우선 와인과 어울리는 스테이크는 미국 본토 뉴욕 3대 스테이크하우스에서 사용하는 엑셀비프 원육을 엄선했다. 집에서도 프리미엄 소고기로 고품질의 스테이크를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250g씩 포장했다.
GS프레시몰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손잡고 홈파티팩 딜리버리 서비스인 '홀리데이 투고'를 선보였다. 22일 오후 5시까지 사전 예약 주문을 하면 서울 지역에 한해 24일~26일 중 지정일에 배달된다.
메뉴는 칠면조 요리, 바비큐 폭립 등 두 가지다. 칠면조 요리는 특허 받은 초정리 천연 탄산수 염지 기법으로 칠면조를 24시간 숙성한 후 프리미엄 허브 버터를 발라 오븐에 저온 조리했다. 바베큐 폭립은 너도밤나무 훈연칩으로 12시간 훈연하는 등 특별한 조리 과정을 거쳐 진한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

CJ제일제당의 프리미엄 밀키트 브랜드 쿡킷(COOKIT)은 홈파티 및 와인에 어울리는 신규 메뉴 4종을 선보이고 20% 할인 기획전을 연다. 쿡킷과 CJ더마켓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홈파티 메뉴는 연말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 음식으로 ▲스파이시 보일링랍스터&쉬림프 ▲수비드 닭가슴살스테이크와 크림리조또 ▲리코타치즈 콜드파스타 ▲알리고치즈감자 부채살스테이크 등 4종이다. 와인과 곁들이기 좋은 메뉴로는 ▲굴감바스 알아히요 ▲수비드치킨 브루스케타 ▲고등어파스타 ▲토마토해산물스튜 등을 선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오미크론 전파와 함께 코로나19의 재확산세 거리두기가 다시 강화되면서 집에서 안전하게 연말을 보내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식품·유통업계는 간편하면서도 고급스럽게 연말 파티를 즐기고자 하는 홈파티족을 겨냥해 프리미엄 식품 세트를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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