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최악의 경우 내년 물가 4.6%·성장률 1% 될수도"
국고채 3년물 금리는 4.1% 추산
인플레 단독 충격시 성장률 2.2%·물가 3%
"상호금융·저축은행 자본비율 규제수준 밑으로"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수출이 604억4000만 달러를 기록, 대한민국 무역 역사상 최초로 월간 60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1일 오전 부산 남구 신선대(아래)와 감만(위) 부두에서 컨테이너 선적 및 하역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1.12.01. yulnet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12/01/NISI20211201_0018209932_web.jpg?rnd=20211201103523)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수출이 604억4000만 달러를 기록, 대한민국 무역 역사상 최초로 월간 60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1일 오전 부산 남구 신선대(아래)와 감만(위) 부두에서 컨테이너 선적 및 하역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1.12.01. [email protected]
이 경우 은행의 자본비율이 4%포인트 가까이 하락하고, 상호금융과 저축은행의 자본비율은 국제결제은행(BIS)의 규제수준 아래로 내려가는 것으로 추산됐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2021년 하반기 금융안정 보고서'에 따르면 한은이 인플레이션 충격이 시장금리 상승으로 이어지는 상황을 가정해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해 금융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했다.
분석 결과 인플레이션 충격과 경기둔화가 함께 발생하는 '복합충격'을 받을 경우 10%의 확률로 2022~2023년 평균 물가를 4.6%로 높이고 경제성장률을 1.0%로 낮추는 것으로 시산됐다. 또 국고채 3년물 금리는 4.1%까지 오르는 것으로 예상됐다.
인플레이션 충격만 받을 경우에는 같은 기간 물가가 3%, 경제성장률이 2.2%, 국고채 3년물이 3.6%로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또 인플레이션 충격과 경기둔화를 동반한 복합충격시 은행 등 예금취급 금융기관의 자본비율이 큰 폭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경우 은행의 자본비율이 17%에서 13.2%로 3.8%포인트 하락해 국제결제은행(BIS)의 규제 수준을 웃도는 것으로 추산됐다. BIS 기준 규제비율은 은행의 경우 보통주자본 7.0%, 기본자본 8.5%, 총자본 10.5%다. 상호금융과 저축은행의 자본비율도 각각 6.1%, 10.1%로 규제 수준을 충족했다. 저축은행은 자산 1조원 이상은 8%, 자산 1조원 미만은 7%, 상호금융은 2~5%의 규제비율을 유지해야 한다.
한은 관계자는 "향후 국내외 인플레이션 상승압력 확대로 시장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할 경우 금융기관 및 경제주체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선제적인 대비가 필요하다"며 "은행 등 예금취급 금융기관은 시장금리 상승으로 취약차주의 신용리스크 발생 가능성에 유의하고, 시장성 유가증권의 비중이 높은 보험 및 증권사는 금리리스크에 노출된 익스포저에 대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