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소비자물가 2.5%↑…10년만에 최대 상승(1보)
통계청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동향' 발표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2021.12.21. jhop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12/21/NISI20211221_0018274303_web.jpg?rnd=20211221115455)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2021.12.21.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박영주 이승재 기자 = 올해 소비자물가가 2.5% 오르며 2011년(4.0%) 이후 10년 만에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올해 소비자물가 지수는 102.50(2020=100)으로 1년 전보다 2.5%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일 발표된 정부의 전망치(2.4%)보다 높은 수준이다.
올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9년 만에 2%대를 웃돌았다.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11년 4.0%를 찍은 후 2012년 2.2%, 2013년과 2014년 각각 1.3%를 기록했다. 메르스(MERS·중동 호흡기 증후군) 사태가 덮쳤던 2015년(0.7%) 이후 3년 연속 1%대를 유지하다가 2019년(0.4%)과 2020년(0.5%)에는 1965년 통계작성 이래 처음으로 2년 연속 0%대 상승에 머물렀다.
통계청이 2015년을 기준으로 했던 소비자물가지수를 2020년 기준으로 개편하자 올해 물가 상승률이 이전 집계보다 더 올라간 것으로 분석된다. 통계청은 2015년 기준으로 12월 물가 상승 폭이 같다고 가정하면 정부의 전망치와 같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7%로 3개월 연속 3%대를 보였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1월(0.9%) 이후 2월(1.4%)과 3월(1.9%) 1%대 상승률을 보이다가 4월(2.5%)부터 9월까지 6개월 연속 2% 넘게 상승했다. 10월(3.2%)에는 9년 8개월 만에 3%대로 껑충 뛰더니 11월(3.8%)에 이어 이달까지 3%대 고물가 흐름을 이어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