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주가지수 5000p"…윤석열 "자본시장 도약"
이재명 "저평가 우량주에 투자하라"
윤석열 "기업 활동 족쇄 규정 풀것"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3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2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01.03.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1/03/NISI20220103_0018303704_web.jpg?rnd=20220103105940)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3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2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01.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진형 여동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윤석열 대선후보는 3일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 주식시장 개장식에 나란히 참석해 경제 행보를 했다. 경제 대통령을 표방한 이 후보는 민생 경제와 경제 회복에 주력하고 있고 윤 후보는 규제 완화를 통한 경제 활성화에 방점을 두고 있다.
이날 오전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 및 증시대동제에서 두 후보는 방명록에 신년 희망을 남겼다. 이 후보는 "자본시장 투명화, 신속한 산업전환으로 주가지수 5000p를 향해 나갑시다"고 적었고, 윤 후보는 "대한민국 자본시장의 큰 도약을 기원합니다"고 썼다.
이 후보는 축사에서 자신의 넥타이를 거론하며 "원래 빨간색이 제 정체성에 잘 안 맞는데 오늘 굳이 매고 온 이유는 올해 황소가 범을 밀어내고 불장이 되라는 격려의 취지로 매고 온 것"이라며 "혹시라도 오해가 없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농담을 했다.
또 자신의 주식투자 경험을 소개하며 "저평가된 우량주, 가치주를 사놓으면 언젠가는 제자리에 갈 것"이라며 "이렇게 시장을 믿고 투자하시라"고 투자도 독려했다. 이어 "코스피 3000시대를 이미 도달했지만 4000 시대를 넘어 5000 포인트 시대를 향해가는 원대한 대장정이 현실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덕담을 건넸다.
윤석열 후보는 축사에서 "최근 포퓰리즘의 득세 조짐과 자유로운 기업 활동에 족쇄를 채우는 규제 움직임 등 반기업정서가 또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기업 실적에 비해 뒤떨어진 정치·경제 시스템이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주 원인이 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정부의 규제를 지적했다.
이어 "우리 기업들이 실적 대비 저평가 받지 않도록 정부가 외교·안보 등 대외 건전성, 또 재정 건전성 (확보와) 거시 경제 성장을 (통해) 외환 자본 시장 제도를 잘 운영한다면 우리 자본시장의 무한한 성장 잠재력은 충분히 구현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3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2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에 참석해 인사하고 있다. 2022.01.03.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1/03/NISI20220103_0018303701_web.jpg?rnd=20220103105940)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3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2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에 참석해 인사하고 있다. 2022.01.03. [email protected]
두 후보는 기업 규제를 합리화하고 불공정거래 및 주가조작과 시세조종을 비롯한 금융범죄를 엄벌하는 데에는 한목소리를 냈다.
이 후보는 "1000만명에 이르는 개인 투자자들이 한국 시장에 소외감, 심하게 말해 배신감을 느껴 다른 공정한 시장을 찾아 떠나는 경우가 없지 않다"며 "이를 해소하려면 주가조작, 시세조종과 같은 불공정행위를 매우 엄단해 시장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게 매우 중요하다.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도 "주가조작을 통해 얻은 범죄 수익은 확실하게 환수하며 주가조작을 시도할 경제적 유인을 없애는 한편 이에 가담하는 자는 우리 증권시장, 더 나아가 금융시장에서 퇴출시킨다는 각오를 갖고 이 문제를 다뤄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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