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대본부장 맡은 권영세 "독배 자리 아냐…정상 오를 것"
직능·정책·선대본부장에 사무총장 4인 체제
새시대위 등 직속위엔 "원칙적으로 해산"
"후보실 들여볼 것…특별위 불필요 부분"
"야권 단일화? 없이도 이길 수 있게"
"토론, 주제 한정 없이…언제라도 준비"
"김기현 사의, 尹이 만류…투쟁 역할"
"권성동, 일하고 봐야지 내던져 버려"
"본부장 인선, 尹에 빨리 하라 할 것"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국민의힘의 새 선거대책본부장으로 임명된 권영세 의원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2.01.05. mangust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1/05/NISI20220105_0018309306_web.jpg?rnd=20220105153741)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국민의힘의 새 선거대책본부장으로 임명된 권영세 의원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2.01.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서진 임하은 기자 = 5일 국민의힘 선대위 선거대책본부장으로 임명된 권영세 의원이 "이 자리가 독배를 받는 자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얼마든지 산 정상에 오를 수 있다"고 자신했다.
그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인사 차 기자들을 만나 "이번 선거는 부침이 굉장히 많은 선거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골짜기이지만, 조금 노력하고 진정성 보이면 얼마든 오를 수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직능, 정책, 선대본부 세 개 (조직)에다가 조직정보 하나 (체계)인데 앞으로 새로운 사무총장이 임명되면 사무총장이 조직본부를 운영하는 것으로 생각한다"며 "조직본부도 사무총장 산하에 두는 게 맞다는 판단 하에 그렇게 갈 것"이라고 했다. 사실상 선거대책·직능·정책본부장에 사무총장까지 네 사람이 필두로 선대위를 지휘한단 계획이다.
새시대준비위원회 등이 있는 후보직속 위원회에 대해선 "원칙적으로 다 해산한다. 민주당은 후보 직속을 수십 개로 방대하게 운영한다. 우리는 어디까지나 기능 위주로 하지, 다시 방만한 조직으로 확대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후보실도 기능을 들여다 볼 생각이다. 선대위 홍보미디어는 선대본부장 밑에 소속된다. 특별위원회가 (불필요한) 부분이 많다"며 개편 밑그림을 설명했다.
야권 단일화에 대해선 "지금은 그럴 필요는 절대 전혀 없다고 본다. 우리 목적은 후보 단일화 없이도 이길 수 있는 그런 상황으로 가져가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권 의원은 선대위 개편 시기를 묻는 질문엔 "어떤 분을 영입해서 지지를 더 받겠다, 이런 것보다 일 중심으로 우리가 평가 받겠다가 기본 생각이다. 기본적인 틀은 이번주 내 다 완성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윤석열 후보가 이재명 후보에 '대장동 의혹' 주제를 조건으로 토론을 제안한 데 대해선 "주제 한정 없이 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는 언제라도 준비가 됐다"고 자신했다.
김기현 원내대표가 사의를 표명한 데 대해선 "(윤 후보가) 만류하겠다고 했으니 원내지도부는 계속 유지된다. 김 원내대표가 대여투쟁의 전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역할을 주문했다.
권 선대본부장은 이후 기자들과 따로 만나 권성동 사무총장의 사의 표명에 대해 "후임이 (임명)될 때까지 일을 하고 봐야지. 그냥 내던져버렸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김 원내대표와 김도읍 정책위의장의 사의 표명에 대해선 "거기는 완전히 반려다"라고 잘라 말했다.
선대위 개편 전 매일 오전 7시께 중앙당사에서 선대위 회의가 열린 것과 관련해선 "지금 직능본부장도 없고, 정책본부장도 없기 때문에 그런 식의 회의가 내일은 이뤄지기 어려울 것"이라며 "(본부장 인선을) 후보에게 빨리 하시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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