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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복 연구재단 이사장 "추격형 아닌 선도형 모델 필요"

등록 2022.02.16 16:45:29수정 2022.02.16 17:4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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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전 위해 융합·연구자간 소통 필요…플랫폼 만들 것

연구과제 규모에 따른 평가 차별화, 평가제도 개선도 필요

▲이광복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이광복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이광복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은 16일 "추격형에서 선도형의 새 연구모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이날 특구재단 기자실을 찾아 차담회를 갖고 "그동안 선진국을 뒤따르던 연구가 주를 이뤘다면 이젠 우리가 선도할 수 있는 연구를 해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따라가는 팔로우 때와는 다르게 혁신도전에서는 연구주제 선정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또 남들이 하지 않는 혁신도전을 할 때는 성공가능성을 고려해서 판단해야 하고 그렇기 때문에 협력, 연구자간 소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이사장은 "융합연구 이야기를 많이 하고 여러 곳에서 이뤄지고 있지만 아직 지원체계는 미흡하고 준비도 잘 안돼 있다"며 "재단이 중심이 돼 연구자와 정부, 지원기관, 산업계가 모여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이 이사장은 "인문사회와 이공계 융합을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라면서 "우리는 인문사회본부와 기초연구본부를 갖춘 몇안되는 기관"이라고 융합연구에 필요한 시스템 구축을 약속했다.

연구(과제)평가에 대해서는 "규모가 작은 것은 과감하게 평가를 감면하거나 간소화할 필요가 있고 양적평가보단 질적평가에 역점을 둬야한다"며 "결과 만큼 과정평가, 업적에 대한 평가도 중요하다"고 평가체계 개선을 예고했다.

그러면서 그는 "재단은 인력양성이나 연구를 직접하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좋은 연구를 위한 기획자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며 "학술·연구의 건겅한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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