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소아 대면진료 필요…확대 협의"(종합)
"12세 미만 기저질환·면역저하자, 접종 필요"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28일 오전 '소아전용' 의료상담센터로 운영되고 있는 서울 서초구 연세곰돌이소아청소년과의원에서 송종근 원장이 재택치료 전화상담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2.28.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2/28/NISI20220228_0018538366_web.jpg?rnd=20220228132042)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28일 오전 '소아전용' 의료상담센터로 운영되고 있는 서울 서초구 연세곰돌이소아청소년과의원에서 송종근 원장이 재택치료 전화상담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2.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의사표현이 어려운 소아 코로나19 환자에 대한 대면 진료 확대 필요성에 공감한다면서 정부 내에서 협의를 하겠다고 밝혔다.
정 청장은 28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영유아 확진자의 대면 진료를 허용해야 하지 않느냐'는 질의에 "그럴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현재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 위험도 분류에 따라 입원 환자와 재택치료 대상자가 구분된다. 재택치료 대상자 중에서도 고위험군은 집중관리군, 나머지는 일반관리군이다.
고령층 등을 제외하면 영유아를 포함해 대부분의 무증상·경증 확진자는 일반관리군으로 분류된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 79만7354명 중 67만8334명이 일반관리군이다.
일반관리군은 비대면 방식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단 아직 의사소통이 어려운 영유아 확진자는 비대면 방식 진료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방대본에 따르면 17세 이하 중증화율은 0.004%다. 37만2444명의 0~9세 확진자 중 사망자는 총 5명이다.
정 청장은 "통계는 계속 집계가 되고 추가로 추적관리를 하기 때문에 변동이 가능한 숫자"라고 말했다.
이어 정 청장은 "현재는 외래진료센터를 통해 대면 진료를 진행하고 있는데 좀 더 확대할 수 있게 중수본(중앙사고수습본부)과 협의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오전 박향 중수본 방역총괄반장도 브리핑에서 "소아 같은 경우에 대면 진료를 하지 않고서는 늘어나는 (확진자)숫자들을 감당할 수가 없다"며 "아이들이 확진됐을 때 부모의 불안감들을 막을 수가 없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조금 더 면밀하고 또 치밀한 대책을 세우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아울러 정 청장은 "아이들이 잘 먹는지, 변을 잘 보는지, 열이 나는지 세부적인 상태를 잘 모니터링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 청장은 12세 미만 아동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에 대해 "소아감염학회에서 기저질환, 면역저하자인 경우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위중증, 사망의 위험이 건강한 아이보다는 높기 때문에 접종을 받는 것을 권고하고 있는 상황이고 질병청의 입장과 동일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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