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NA백신 급성심근염에 영향"…인과성 기준 확대 검토
화이자·모더나 급성심근염 위험 최대 5.67배
"통계 적극 수용…인과성 기준 확대시 소급"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지난달 22일 서울 중구보건소에서 시민들이 야간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고 있다. 2022.03.04. chocrystal@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2/22/NISI20220222_0018518339_web.jpg?rnd=20220222183920)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지난달 22일 서울 중구보건소에서 시민들이 야간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고 있다. 2022.03.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방역 당국이 mRNA 백신인 화이자·모더나를 접종한 뒤 심근염이 발생한 사례에 대해 피해보상 기준 확대를 검토한다.
인과성 인정기준이 확대될 경우 기준을 소급 적용해 보상이 이뤄질 전망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코로나19백신안전성위원회에서 mRNA 백신 접종 이후 심근염이 틍계적 연관성을 충족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위원회 의견을 적극 수용 검토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어 "인과성 인정기준이 확대되는 경우, 기존 사항에 대해 소급 적용할 예정"이라며 "기존에 피해보상을 신청한 경우 별도의 신청이 필요하지 않다"고 안내했다.
지난 3일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접종 후 급성심근염으로 인한 사망으로 신고된 1건에 대해 '근거 불충분' 판정을 내렸으나, 이를 뒤집을 가능성도 있다.
이는 코로나19백신안전성위원회가 급성심근염과 화이자·모더나 백신 접종간 인과성을 충분히 인정할 만한 연구결과를 제시한 데 따른 조치다.
위원회가 이날 오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mRNA 백신 1회 접종 후 급성심근염 위험구간의 발생률은 대조구간 대비 화이자 백신 3.57배, 모더나 백신 5.67배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발생률 증가가 관찰됐다. 백신 접종 후 발생하는 심근염은 유의한 발생률 증가가 확인됐고 해외의 위험률 증가와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반면 아나필락시스, 혈소판감소성혈전증, 급성심근경색증 등에 대해선 인과성이 매우 드물거나 없다는 판정을 내렸다.
예방접종추진단은 "예방접종피해보상전문위원회, 예방접종전문위원회 등에서 종합적으로 검토해 빠른 시일 내에 인과성 평가결과, 접종 실시기준에 대해 대국민 브리핑을 통해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브리핑은 오는 14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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