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가나다라', 아이유의 '찐 웃음'이 애드리브"
![[서울=뉴시스] 박재범. 2022.03.11. (모어 비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3/11/NISI20220311_0000949519_web.jpg?rnd=20220311135824)
[서울=뉴시스] 박재범. 2022.03.11. (모어 비전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인턴 기자 = 힙합 가수 박재범이 신곡 '가나다라(GANADARA)'로 가수 아이유와 첫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 것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재범은 11일 소속사 모어비전을 통해 "아이유 씨가 '기회 되면 나중에 같이 작업해요'라고 먼저 이야기해줘서 바로 곡을 만들고 부탁했다. 워낙 프로페셔널하고 보컬 톤이 좋은 아티스트라 완성도 있는 완벽한 컬래버레이션이 나온 것 같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가나다라' 2절 중 아이유와 서로 노래하면서 애드리브를 주고받는 대목을 인상적인 부분으로 꼽았다. "제가 노래할 때 그 뒤로 깔리는 아이유 씨의 '찐 웃음'이 애드리브"라는 것이다. "뜻밖에 웃음소리까지 녹음이 됐는데 느낌이 좋아서 곡에 그대로 살렸다"고 부연했다.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되는 '가나다라'는 박재범과 아이유의 보컬 톤과 스타일을 살린 달달한 곡이다.
박재범은 "보통 저희 두 사람의 조합을 떠올렸을 때 어떤 느낌으로 탄생할지 상상하기 어려우실 것 같다. 저희 각각의 스타일이 잘 어우러질 수 있게 완성도 있는 곡을 뽑으려 했고 그 점을 떠올리면서 곡을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청했다.
이번 곡은 박재범이 모어비전을 설립하고 처음 발매하는 싱글로도 관심을 받는다.
박재범은 "'모어비전'의 슬로건인 '모어 러브, 모어 래프터, 모어 비전(More Love, More Laughter, MORE VISION)'처럼 더 많은 사랑, 더 많은 웃음, 더 넓은 비전을 만들어서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다"고 바랐다.
"우선 저에게 있어 앞으로의 계획은 앨범 작업 뿐만 아니라, 멋있는 아티스트들과 함께 곡을 내는 것이다. 또 '모어비전'으로서는 같이 역사를 쓰고 음악 시장을 뒤엎을 친구들을 찾는 게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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