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상반기 중소기업 지원제도 통합공모’ 실시
성과공유제·공동투자형 기술개발 등 4가지 분야… 4월 1일까지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국내 물산업 중소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혁신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기 실시하며 공모 기간은 18일부터 4월 1일까지다.
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규정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분야는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지원 중인 ▲성과공유제 ▲공동투자형 기술개발 ▲구매연계형 신제품개발 ▲K-water 등록기술 등 4가지 분야다.
‘성과공유제’ 및 ‘공동투자형 기술개발’, ‘구매연계형 신제품개발’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공사가 운영·관리 중인 수자원, 상·하수도, 에너지, 단지 등 인프라를 활용하여 기술의 실·검증 및 개발이 가능하다.
또한 기술개발 성공 시 수의계약 자격 부여 등 판로확대 기회, 기술개발 사업비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K-water 등록기술’로 채택된 기술은 특정공법·자재심사 가점 등 우대 및 사내 홍보를 통한 판로 확대 등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공모를 특허공법까지 확대, 보다 다양한 혁신기술 유입을 장려하며 수자원공사의 사업 전반에 다수 적용될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수자원공사는 공모에서 현안 해결·품질향상 기술과 그린·디지털 뉴딜의 융합 및 신성장동력 확보사업에 앞장설 수 있는 탄소 중립, 4차 산업혁명 연계 연관 과제를 중점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요건과 필요서류 등 제도별 세부 신청방법은 'K-water 물산업플랫폼 시스템'에서 확인 가능하며 사업별 특성에 따라 세부적인 자격요건 등이 달라 개별 사업공모 및 세부 지원내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물 산업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은 상생·협력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것을 넘어 기후위기 극복과 글로벌 물 시장의 주도권을 잡는 것과 직결된다”며 “공모를 통해 물 산업의 체계적인 성장을 이끌고 국내 기업이 세계적 혁신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