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최용수 감독, 어색한 서울 원정 라커룸…"낯설지만 반가워"
친정 FC서울 홈 서울월드컵경기장, 적장으로 첫 방문
![[서울=뉴시스]프로축구 강원FC 최용수 감독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img1.newsis.com/2022/04/06/NISI20220406_0000968949_web.jpg?rnd=20220406185554)
[서울=뉴시스]프로축구 강원FC 최용수 감독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강원FC의 최용수 감독이 적장으로 친정 FC서울의 홈구장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았다.
최 감독은 6일 오후 7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강원-서울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8라운드를 위해 원정팀 감독 자격으로 방문했다.
최 감독은 "이렇게 상암에 와서 감회가 새롭다. 약간 설렌다고 할까. 어차피 피할 수 없는 승부의 세계에서 좋은 경기를 하고 싶다"고 했다.
현역 시절 서울의 전신인 안양 LG에서 선수 생활을 했고, 일본 J리그를 거쳐 2006년 서울에서 마지막 선수 시절을 보냈다.
이어 코치와 감독까지 지냈다. 특히 2011년 감독 대행을 시작으로 2016년까지 한 차례 지휘봉을 잡았고, 2018년부터 2020년까지 한 번 더 감독을 맡았다.
지난해 강원 지휘봉을 잡고 서울과 대결했지만 당시에는 잔디공사 문제로 잠실주경기장에서 대결했다.
적장으로 원정 라커룸을 찾은 최 감독은 "위치만 좀 바뀐 것 같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원정 라커룸은 예전에 히딩크 감독님이 계실 때, (박)지성이랑 함께 인터뷰할 때 쓰고, 오늘이 처음인 것 같다"며 "낯설기도 하고, 반갑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흐름의 차이를 가를 수 있는 좋은 서울 선수들을 상대로 우리 선수들이 준비한대로 좋은 경기를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 응원가가 귀에 들리겠지만 와 닿진 않을 것이다. 강원을 이끌고 왔고, 승리를 위해서만 매진할 것이다. 막상 경기에 들어가면 귀에 들리지 않고, 선수와 공만 보일 것이다"고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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