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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윤석열, 조국은 팩트 있어 70곳 압수수색했나"

등록 2022.04.18 09:59:54수정 2022.04.18 15: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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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엄호 질타 "친구니까 수사 않겠단 선언"

"정호영 사퇴해도 수사…尹 내로남불 택할 건가"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4.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4.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진형 홍연우 기자 =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8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지명 철회를 일축한 데 대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팩트가 있어서 70여곳을 압수수색했느냐"고 꼬집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윤 당선인은 부정의 팩트가 확실히 있어야 하지 않느냐며 임명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 지난주 검찰개혁 입법과 관련해 저들이 정치보복 하겠다는 도발을 해도 우린 차분히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이 정호영 후보자 입시비리를 조국 전 장관을 수사하던 수준으로 하는지, 측근이라고 덮어버리는지 일단 지켜보자고 했다"며 "그러나 일말의 기대는 사라졌다"고 운을 뗐다.

이어 "수사를 해야 팩트가 나오는 것 아닌가"라며 "검찰에서 27년을 한 검찰총장 출신 대통령이 맞는지 의심스럽다. 수사도 하지 않고 팩트가 없다고 하는 건 친구니까 수사하지 않겠다는 선언으로 들린다"고 지적했다.

또 화살을 검찰로 돌려 "조 전 장관 같았으면 지금쯤 10곳을 압수수색했을 것이지만 지금 검찰은 꿈쩍도 하지 않고 있다"며 "다시 정권의 하수인으로 회귀하고 있다"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정호영 후보자 사퇴는 당연하다. 물론 사퇴하더라도 수사는 받아야 한다. 그것이 공정"이라며 "윤석열 정부의 시작이 내로남불이 될지 공정과 정의가 될지 선택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윤 당선인의 첫번째 장관 인선은 정말로 실망스럽다. 30대 장관이 많이 나올 것이라더니 정작 30대 장관은 한명도 없다. 18명 장관 후보자 평균 연령이 60세"라며 "윤석열 정부에서 청년은 또다시 들러리로 이용만 당할 것 같아 걱정"이라고 했다.

박 위원장은 인수위원회가 민주당과 함께 '공적연금개혁위원회'를 구성하고 대선 공통공약인 연금개혁을 추진하기로 한 데 대해선 "우리당이 이른 시일 안에 연금개혁TF(태스크포스)를 당내에 설치하고 민생을 주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호응했다

그는 "특히 연금개혁 문제는 청년 미래 관한 매우 중요한 문제이기도 하다"며 "따라서 당내 TF나 공적연금개혁위원회에 청년들 목소리가 잘 반영될 수 있게 해야 한다. 청년이 연금개혁 논의에 주도적으로 참여했음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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