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조국 옹호하다 스텝 꼬인 민주...한동훈이 발라버려"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2.05.09. mangust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5/09/NISI20220509_0018782905_web.jpg?rnd=20220509160842)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2.05.09. [email protected]
진 전 교수는 지난 10일 밤 진행된 CBS라디오 '한판 승부'에서 "한 후보자가 민주당 의원들을 판판이, 속된 말로 발라버렸고, 민주당은 개그콘테스트를 하고 있더라"며 이와 같이 말했다.
진 전 교수는 "최강욱 의원은 영리법인 한○○을 보고 '(한 후보자의) 딸 아니냐'고 질러 버리고 김남국 의원은 이모 교수를 갖다가 이모로 이해를 해 '조모냐, 고모냐, 장모냐' 비아냥을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영민 의원이 '비서실장한테 연락하지 왜 김건희한테 연락하나'라고 하자 한 후보자는 '검찰총장은 비서실장이 없습니다'라고 답했고, '그럼 가장 밑의 직속 부하한테 연락을 해야 하지 않냐'고 하자 한 후보자는 '그게 저인데요'라고 했을 때 개그콘테스트가 됐다"고 비꼬았다.
이어 "민주당 인사청문회 주력이 '처럼회' 소속으로, 한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아니라 민주당 의원들 인사청문회가 돼버린 것 같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한 후보자 의혹 중 가장 중요한 건 논문 대필 부분인데 그걸 제대로 짚지 못했다"며 "자꾸 조국을 옹호하려고 하다 보니 스텝이 꼬여서 정교하게 들어가지 못한 것이다. 보는 내가 답답하더라"라고 말했다.
또 "윤리적인 책임을 묻는, 그 부분을 명확하게 짚었어야 되는데 그 부분을 자꾸 조국보다 더 한 것이니 뭐니 이렇게 하다 보니 말이 꼬여버렸다"면서 "공직자 자격검증이 아닌 낙마시키려는 의도가 너무 앞서 망쳐버렸다"고 평가했다.
![[대구=뉴시스]이무열 기자 =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20일 오후 대구 달서구 계명대학교 산학협력관 1층 아담스 키친에서 열린 희망22 동행포럼 창립총회에서 ‘보수정치의 진정한 변화’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2021.06.20. lmy@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06/20/NISI20210620_0017581555_web.jpg?rnd=20210620154817)
[대구=뉴시스]이무열 기자 =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20일 오후 대구 달서구 계명대학교 산학협력관 1층 아담스 키친에서 열린 희망22 동행포럼 창립총회에서 ‘보수정치의 진정한 변화’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2021.06.20. [email protected]
진 전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도 "한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민주당 의원들의 처참한 수준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특히 '처럼회' 소속 의원들의 활약이 대단했다. 우울한 시절에 모처럼 웃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런 머리로 법을 만들어 170석 쪽수로 밀어붙이니 나라가 이 모양 이 꼴이 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끝으로 "처럼회 의원들의 지적, 윤리적 수준이 워낙 바닥이다 보니 상대적으로 한동훈만 돋보이게 된 꼴. 얘들아, 그사람 너그들 수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